KOREA MICE EXPO 2012, 역대 최대 규모 개최

각 분야 전문가들 다양한 의견 접할 수 있는 Mice 포럼 개최

이성훈 | 기사입력 2012/07/02 [10:48]

KOREA MICE EXPO 2012, 역대 최대 규모 개최

각 분야 전문가들 다양한 의견 접할 수 있는 Mice 포럼 개최

이성훈 | 입력 : 2012/07/02 [10:48]
한국관광공사는 서울시와 공동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대표 MICE 전문 전시박람회인 KOREA MICE EXPO 2012를 7월3일부터 5일까지 개최한다.

2000년 한국관광공사 주최로 처음 개최된 KOREA MICE EXPO는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하였으며, 금년에는 190개 MICE 기관의 321 부스와 한국관광공사가 선별한 MICE 행사 계획을 가지고 있는 310명의 국내외 바이어가 MICE 전시회 기간 7월4일~5일 양일간 비즈니스 상담에 참가할 예정이며, 이는 역대 최대 규모이다.

▲ korea mice expo 2012 포스터_korea mice expo 홈페이지    

7월 3일에는 The Power of MICE 를 주제로 MICE 산업이 사회, 경제, 문화 전반에 미치는 파급효과에 대해 각 분야의 전문가들의 다양한 시각과 의견을 접할 수 있는 MICE 포럼이 개최되며, 7월4일과 5일에는 KOREA MICE EXPO 2012에 참가한 국내 및 해외 바이어 대상으로 한국관광공사와 서울시, 대전, 부산, COEX 4개 기관의 MICE 유치설명회가 진행된다.

지난 6월 8일 발표된 2011년 UIA(Union of International Associations) 국제회의 실적에서 한국이 전년대비 2단계 상승한 6위(469건)를 기록하는 등 국제회의 개최지로서의 위상이 높아진 것과 발맞추어, 7월 4일에는 국제회의 인증기관인 UIA의 Database 책임자를 초청해 세계의 MICE 트렌드에 대한 강연회와 세계 유력 국제회의 유치 성공률을 더욱 높이기 위한 유치 담당자 대상 UIA Database Workshop를 개최한다.

공사는 또한 7월5일부터 8일까지 3박4일 동안 KOREA MICE EXPO 2012와 연계하여 참가한 MICE 행사를 주최하는 해외 유력인사 74명을 대상으로 지방의 다양한 MICE 첨단 시설 및 원스톱 서비스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MICE 행사 개최지로써 국내 지방도시의 매력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한국관광공사 인센티브전시팀 팀장은 KOREA MICE EXPO 2012를 통해 국내, 외에 다양한 MICE 도시의 매력을 알리고자 동남권(대구, 경주, 부산), 서남권(부여, 공주, 대전, 전주), 경기, 강원권, 제주권 등 전국을 망라하는 4개 코스의 MICE 시설 및 관광지 답사 팸투어를 어권별로 기획하였으며, 이를 통해 지방의 MICE 관광객 유치 마케팅 활동과 네트워크 형성을 적극 지원하고 MICE 목적지로서 한국의 인지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특히 2013년 부터는 국내 MICE 도시들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하고, 지방의 MICE 관광활성화를 통한 고용창출을 위해 지방의 MICE 관광객 유치 마케팅 활동을 중점 지원할 예정이며, 2013년 KOREA MICE EXPO는 7월3~4일 COEX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KOREA MICE EXPO 2012 개막식은 4일 오전 MICE전시회 및 비즈니스 상담이 진행되는 코엑스 D홀 입구에서 개최되며, 한국관광공사 이참 사장의 개회사와 더불어 문화체육관광부 곽영진 차관과 서울시 김상범 부시장 등이 참석하여 개막을 축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