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2012 관광기념품 공모전 입상작 선정
입상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 울산 관광기념품
양상국 | 입력 : 2012/07/17 [00:05]
울산시는 2012년 울산 관광기념품 공모전 결과 모두 25점을 입상작으로 선정 발표했다. 지난 16일 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장에서 이춘실 문화체육관광국장, 박형근 관광협회장, 입상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 울산 관광기념품 공모전 시상식을 가졌다.
2012 울산관광기념품 공모전은 지난 7월11일부터 12일까지 출품작을 접수한 결과 한국특성화부문 31점과 지역특성화부문 33점, 총 64점의 작품이 출품되어 큰 관심을 보여 주었다. 울산시는 7월13일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교수 및 유통업계 등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한국특성화부문 12점, 지역특성화부문 13점 총25점의 작품을 선정하여 수상자를 발표하였다.
부문별 입상 내용을 보면, 한국특성화 부문의 경우 대상은 김용우 씨의 여인의 향기가, 금상은 다련한지공예 김옥희 씨의 한지공예 연화문 차(茶)도구가 선정됐다. 지역특성화 부문의 경우 대상은 전수걸, 김인태 씨의 울산의 소리가, 금상은 최현숙, 김효정 씨의 아빠와 함께 만드는 태화루가 각각 차지했다.
입상작에는 한국특성화분야의 경우 대상 1명, 금상 1명, 은상 1명, 동상 2명, 장려상 2명, 입선 5명등 12명에게 상패와 시상금이 주어졌다. 지역특성화분야는 대상 1명, 금상 1명, 은상 1명, 동상 2명, 장려상 3명, 입선 5명등 13명에게 상패와 시상금이 주어졌다.
이번 공모전의 각 분야에서 장려 이상에 입상한 15개 작품은 오는 8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관광기념품공모전에 출품할 자격을 부여 받았다. 울산시 관계자는 모든 입상작에 대해서는 향후 KTX역 및 구, 군 등에서 기획전시와 작품집 제작 등을 통해서 지역의 관광기념품으로 발전될 수 있도록 홍보를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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