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12년 10월 20일~ 31일, 세이셸공화국의 대표 문화축제인 제27회 크레올문화페스티벌이 개최된다. 동 기간 중 10월31일(수) 저녁, 세이셸 에필리아 리조트에서 한복 패션쇼를 통하여 한국의 복식 문화와 대한민국의 문화 예술을 알리는 행사를 개최한다.
2012년 10월 31일(일) 저녁, 에필리아 리조트에서 개최될 본 행사는 한국의 전통 의상과 황진이를 모티브로 한 의상, 전통과 미래의 만남 등 다양한 테마의 한국적인 의상을 선보이게 된다.
▲ 지난 2010년 김혜순한복 세이셸 패션쇼
패션쇼는 갈라 형식으로 진행되며, 세이셸 정,재계 주요 인사와 세이셸 국민, 유럽과 중동의 관광객 등 200명 규모의 초청 귀빈들이 함께한다. 세이셸뿐 아니라, 전 세계에서 온 관광객에게까지 우리 문화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또한, 메인 모델로 미스세이셸 1위~3위 입상자가 활약할 예정이어서, 양국 간의 문화, 친선 교류의 의미를 더할 것이다.
지상의 마지막 낙원으로 불리는 인도양의 세이셸공화국은 내셔널지오그래픽 트래블러지와 영국 BBC 방송이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곳으로 꼽은 세계 50대 관광지 중 12번째로 선정된 섬나라이다. 지난 2010년 윌리엄왕자 부부가 신혼여행을 보낸 곳으로도 유명하다.
본 행사는 지난 2009년과 2012년5월 제임스 미셸 세이셸 대통령의 방한 이후 정치, 경제, 문화 교류 확대 방안 중 예술 문화 교류의 일환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주한 세이셸명예총영사관, 한국국제교류재단, 세이셸문화관광부가 후원한다. 자료제공 _ 세이셸관광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