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예술단 넌버벌 퍼포먼스 비트 강릉 공연

국립예술단과 함께 하는 2012년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양상국 | 기사입력 2012/09/05 [11:48]

서울예술단 넌버벌 퍼포먼스 비트 강릉 공연

국립예술단과 함께 하는 2012년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양상국 | 입력 : 2012/09/05 [11:48]
문화체육관광부 후원으로 서울예술단과 강릉시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강릉시(강릉단오문화관)이 주관하는 2012년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서울예술단 넌버벌 퍼포먼스 비트 공연이 9월 7일(금) 강릉을 찾는다.

공연 입장료는 무료로, 사업비 전액을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부담하며 강릉시는 공연장을 제공하고 관객모집 등 역할을 분담하여 추진하였다. 강릉단오문화관은 2009년부터 국립국악원, 민속국악원, (재)명동정동극장 등과 시민, 청소년을 위한 예술과 만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에 지속적으로 선정되어 본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 문화공감사업팜플렛앞면 _ 강릉시청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은 소외지역 주민들에게는 국립예술단체의 공연 레파토리를 접할 기회가 제한되어 있고, 국립단체는 정기 공연 외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한 공연기회를 개발하기 어려워 공연 범위가 제한적이라는 인식에서 출발한 국립예술단의 전국 순회공연사업이다.

이 사업은 소외지역 문예회관을 중심으로 복지 시설 등 문예회관과 연계된 소외지역에 국립예술단체의 우수 레퍼토리 및 맞춤 프로그램을 지원하여 소외지역의 문화 향유권 및 지방문화 예술수준을 제고하고, 국립예술단체 공연 범위 확대에 기여할 목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사업 참여 예술단은 국립극단, 국립국악관현악단, 국립창극단, 국립무용단, 국립발레단, 국립오페라단, 국립합창단, 국립국악원(남도,민속,부산국악원 포함), 서울예술단, 명동․정동극장,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국립현대무용단 등 총12개 단체이다.

이번 강릉 공연에서는 서울예술단의 넌버벌 퍼포먼스비트가 무대에 올려진다. 한국의 대표적 넌버벌 퍼포먼스 난타와 점프의 연출 겸 예술감독인 최철기 연출과 서울예술단이 함께 제작하는 이번 무대는 그 동안의 넌버벌 퍼포먼스의 성공신화를 이루어낸 최철기 군단이 서울예술단의 제작 노하우, 연극․무용․타악 등 기능별로 구성된 단원들과 함께 작업하여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새롭게 탄생하는 뮤지컬 퍼포먼스 비트는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소재에 락과 타악을 결합시켜 음악 비중을 높였다.

강릉시민, 청소년들에게 국립예술단체의 수준 높은 공연관람 기회 제공으로 지역 주민의 문화 향유권 확대 및 잠재 관객을 개발하고, 국립예술단체에 다양한 공연 기획 제공을 통한 활력 제고 및 사회적 역할 강화가 기대된다.

한편 공연에 앞서 9월 5일(수) 오후 4시 강릉단오문화관 무속악사실에서 강릉아동센터 어린이를 대상으로 사물놀이 장단배우기와 같은 시범․교육 등 연계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033-660-39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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