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강진마량미항축제 개최

9월 28일 천혜의 해상관광 명소로 알려진

이형찬 | 기사입력 2012/09/26 [09:18]

제5회 강진마량미항축제 개최

9월 28일 천혜의 해상관광 명소로 알려진

이형찬 | 입력 : 2012/09/26 [09:18]
전국 최초로 어촌어항 복합공간으로 조성된 마량미항에서 맛과 멋이 어우러진 축제가 열린다. 마량미항축제추진위원회는 오는 28일부터 추석인 30일까지 전남 강진군 마량면 마량항 일대에서 제5회 강진마량미항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에는 활어 맨손잡기 체험, 마량미항 노래자랑, 청소년 백일장 및 사생대회, 청자보물선 온누비호 선상체험, 해양구조단 인명구조 시범, 추석특집 토요음악회 등 다양한 참여행사와 공연 등이 마련돼 있다.

▲ 지난해 제4회 마량미항축제 개막식_강진군청 보도자료 

특히 이번 축제는 민족 대 명절 추석 연휴기간에 맞춰 열리는 만큼 관광객들과 더불어 오랜만에 고향을 찾은 향우들의 모임과 축제의 장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부대행사로 벌어지는 청자보물선 온누비호 입항 재현 등 변화된 미항의 모습과 어우러진 이색적인 볼거리를 귀향객과 군민, 관광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30일 벌어지는 추석특집 아마추어 노래자랑에서는 냉장고, 세탁기, 청자 등 푸짐한 상품이 주어지는 경연이 마련돼 참가자들에게 기대를 관광객들에게 흥겨운 무대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장정식 축제추진위원장은 천연기념물 까막섬 상록수림과 살아있는 청정해역을 자랑하는 한반도 서남부 끝자락인 미항 강진에서 찰전어가 제철인 무렵에 해마다 축제가 열린다며 수려한 바다 경관을 배경으로 방파제 무대에서 펼쳐지는 흥겨운 축제 한마당에 오셔서 싱싱한 회와 더불어 아름다운 추억여행을 적극 추천한다고 말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마량은 전국 최초로 어촌과 어항이 어우러진 복합공간이 조성돼 한국의 나폴리라 불리운다며 마량∼제주항 여객선이 취항하게 되면 명실상부한 천혜의 해상관광 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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