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공원, 이색버섯특별전 개최

야생 희귀버섯, 독버섯, 약용버섯 등 모든 버섯 한자리에

양상국 | 기사입력 2012/10/04 [15:16]

서울대공원, 이색버섯특별전 개최

야생 희귀버섯, 독버섯, 약용버섯 등 모든 버섯 한자리에

양상국 | 입력 : 2012/10/04 [15:16]
서울시는 오는 5일(금)부터 21일(일)까지 서울대공원 친환경체험전시장에 가면, 각종 희귀버섯부터 독버섯, 균주(포자)배양 과정까지 버섯에 대한 모든 것을 전시한 이색버섯특별전을 만날 수 있다. 각종 버섯과 버섯관련 전시물 총 600여종 1,000여점이 전시되고, 버섯설명회에서는 독버섯을 구별하는 방법을 비롯한 버섯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알려준다. 주말이면 버섯요리시연회도 즉석에서 펼쳐져 요리도 배우고 버섯도 맛보는 체험을 할 수 있다.
 
▲ 노랑, 분홍 느타리 등 생버섯 _ 서울시청     

- 희귀버섯, 약용버섯, 버섯표본, 등 전시 종류
- 생버섯(노루궁뎅이, 잎새, 잣, 만가닥버섯, 느타리, 새송이 등) : 500점
- 야생버섯, 건조버섯표본(말굽버섯, 잔나비불로초, 달걀버섯 등) : 100점
- 약용버섯(동충하초, 운지, 영지, 간버섯 등) : 50점
- 균주(포자)배양과정 전시 : 100점
- 야생버섯 사진(식용 및 독버섯) : 80점
- 버섯 조형물 및 표고원목 : 100점
- 버섯우표, 버섯이야기 등 : 120점

▲ 말굽버섯 _ 서울시청     

주말에는 전시뿐만 아니라, 아기자기한 참여행사가 준비돼 있어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전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는 버섯요리 시연·시식회가 진행되는데, 버섯을 직접 구매할 수도 있다.

버섯전시회 관람을 마치고 버섯요리까지 맛본 관람객은 이제 버섯재배키트에 눈을 돌려보자. 아기버섯을 키우는 재미와 동시에 아이들 자연학습에도 유용하다. 또한 주말 오후 3시에 진행하는 버섯설명회도 놓치지 말자.

독버섯을 구별하는 방법, 버섯의 영양적 가치 등 실생활에 유용한 버섯 상식을 전한다. 버섯은 열량이 낮고 식이섬유가 많은 무공해 다이어트식품이며, 각종 비타민이 풍부하여 스트레스해소, 피부미용, 노화방지와 주성분인 베타글루칸이 인체의 면역력을 높여 암과 각종 성인병예방에 효과가 커 신이 내린 최고의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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