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는 글로벌 의료관광시장의 미래를 보여줄 2012 한국국제의료관광컨벤션 명품병원·의료관광전시회를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한다.
2008년부터 매년 우리나라에서 개최하고 있는 한국의료관광컨벤션(Korea International Medical Tourism Convention) 은 세계 의료관광 공급자간 현장 비즈니스 미팅 및 최신 정보 교류를 통해 향후 의료관광 시장을 전망하고 궁극적으로 우리나라 의료관광의 입지 확대를 주목적으로 한다.
▲ 베트남 의료관광설명회
공사는 20개국 31개 해외지사를 통해 우리나라의 수준 높은 의료 기술과 서비스를 홍보함으로써 의료관광국가로의 대한민국 브랜드 형성에 노력하고 있다. 특히, 전 세계를 휩쓸고 있는 한류의 핵심은 사람 냄새 나는 감성.가치 중심 사고에 기반하고 있으며 의료관광 서비스 또한 같은 맥락으로 진화해야 한다는 취지하에 금년 행사 주제를 의료한류 4.0-감성.가치 중심 의료관광 디자인으로 제정하였다. 건강관리의 패러다임은 전염병 예방(1.0시대), 질병치료(2.0시대), 예방과 관리 (3.0시대)로 분류되어져 왔다.
한국관광공사 이참 사장은 의료관광도 이제는 사람의 감성이나 가치에 맞추는 추세에 부응해야 한다 며 현재 해외에서 각광받는 한류 스타들과 더불어, 이번 행사가 의료계의 한류열풍을 이끌 명품 의료관광 서비스로 새로운 의료한류를 여는 계기가 되도록 할 것 이라고 밝혔다. 금번 행사에는 공사가 초청한 16개국의 대표 의료기관 및 관계기관 100여명이 바이어로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