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칠십리시공원 파초일엽 화단 조성

공원 이용객 및 올레꾼들에게 새로운 볼거리 제공

양상국 | 기사입력 2012/11/15 [14:11]

서귀포시, 칠십리시공원 파초일엽 화단 조성

공원 이용객 및 올레꾼들에게 새로운 볼거리 제공

양상국 | 입력 : 2012/11/15 [14:11]
서귀포시는 최근 올레꾼과 시민들이 즐겨찾는 칠십리시공원 일대에 제주 고유의 난대성 상록다년초인 파초일엽 2,500본을 식재하였다. 공원 내 대나무집단서식지로 무단벌목, 태풍피해 등으로 방치되던 공간에 파초일엽을 식재하여 삭막한 분위기를 쾌적한 분위기로 연출, 공원 이용객 및 올레꾼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 서귀포시청   

서귀포시는 향후 생육상태를 주기적으로 점검하여 적응 상태가 양호할 경우 일회성 서양 초화류 식재를 지양하고 제주 고유의 양치류 관엽식물 식재를 주요도로변, 공원 등 시민과 친근한 녹지공간으로 점차 확대하여 그 가치와 희귀성을 알리고 보호하는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귀포에 앞바다에 위치한 파초일엽 자생지 섶섬은 파초일엽이 자생 가능한 북방 한계선이란 점과 그 희귀성이 인정되어 1962년부터 천연기념물 제18호로 지정·보호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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