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유럽 관광객 유치위해 영국항공과 한국관광 홍보

한류 붐과 런던올림픽 기간 중 한국관광 홍보등으로 우리나라

양상국 | 기사입력 2012/12/03 [12:01]

관광공사, 유럽 관광객 유치위해 영국항공과 한국관광 홍보

한류 붐과 런던올림픽 기간 중 한국관광 홍보등으로 우리나라

양상국 | 입력 : 2012/12/03 [12:01]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12월 2일부터 영국항공의 런던-인천 구간이 재취항됨을 기념하여 영국항공과 공동으로 영국 및 유럽지역의 유력 매체 언론인 30여명을 초청하여 12월 9일부터 11일까지 한국의 관광 매력을 홍보할 계획이다.

영국인 관광객 수는 작년 최초로 10만 명을 넘어섰고 매년 평균 6~7%의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영국항공이 1998년 런던-인천 간 노선 운항을 중단한 이후 14년 만에 운항을 재개한 것은 이러한 수요 증가와 성장 가능성을 반영하는 것으로 보인다.

공사 구미팀장은 한류 붐과 런던올림픽 기간 중 한국관광 홍보 등으로 우리나라에 대한 관심과 인지도가 높아지고, 한-EU FTA를 통한 교류 확대 등으로 방한객이 증가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이번 영국항공 런던-인천 항공노선이 취항함으로써 유럽의 기업회의, 인센티브 단체 등 비즈니스 관광객을 유치하는데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관광공사는 영국항공 기내지에 한국 관광 이미지 광고를 하였고 세계 관광박람회(WTM)와 런던 MICE 로드쇼에서 영국 항공과 공동으로 프로모션을 한 바 있다. 그리고, 오는 12월 5일에는 공사가 영국항공, 하얏트 호텔과 공동으로 실시한 온라인 이벤트에 당첨되어 방한하는 영국인 30명에게 코엑스, 압구정 등 강남 관광지를 소개해 강남 스타일을 체험하게 할 계획이다. 내년 초에는 영국의 여행업자들이 새로운 방한 상품을 개발하고 판촉하기 위해 방한한다.

공사 런던지사장은 영국 대표 항공사의 한국노선 취항은 한·영간의 상호 관광교류를 확대, 촉진시킬 뿐 아니라, 특히 2013년 한·영수교 130주년을 기념하여 한류를 활용한 신규 관광상품 개발, 방한 광고 등의 마케팅을 통하여 13만 명의 영국인 여행객을 한국으로 유치하는데 큰 촉매체가 될 것이다며 한편 금년에 서유럽 국가 중 사상 최초로 2년 연속 10만 영국인 관광객 유치가 확실시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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