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톱스타 아지즈, 한국의 겨울 매력에 빠져

공사는 지난 14일 아론 아지즈를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로

박미경 | 기사입력 2012/12/17 [10:07]

말레이시아 톱스타 아지즈, 한국의 겨울 매력에 빠져

공사는 지난 14일 아론 아지즈를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로

박미경 | 입력 : 2012/12/17 [10:07]
말레이시아의 이병헌으로 불리는 무슬림 최고 인기 배우 아론 아지즈(Aaron Aziz)가 팬 60여명과 함께 6박 8일간의 한국 겨울여행을 끝내고 돌아갔다. 한편 지난 14일에는 관광공사가 아지즈를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하고 공사 이참 사장이 위촉패를 전달하였다.

아론 아지즈는 2011년 말레이시아 영화제 Anugerah Skrin에서 선정한TV_영화 부문 최고 배우상(Best Actor) 및 4년(2007-2010년) 연속 동 영화제 최고 인기 배우상(Most Popular Actor)을 석권한 말레이시아 무슬림 최고 인기 배우이다. 그의 매니저이자 배우자인 Diyana 또한 한국 드라마의 열혈 팬으로 알려져 있다.

▲ 관광공사_아론아지즈_한국관광명예홍보대사_위촉    

관광공사 쿠알라룸푸르지사 지사장은 현지 유명 배우가 직접 관광객을 이끌고 한국 여행을 하는 것, 특히 이를 팬미팅성 관광상품으로 출시한 경우는 이례적인 일이라며, 이번 상품을 계기로 말레이시아 인구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무슬림을 대상으로 한국 관광 매력을 전파함으로써 더욱 더 많은 무슬림 관광객 유치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아지즈는 2013년 그의 차기작으로 한국을 주 배경으로 한 말레이시아 영화에 출연 예정이다. 아지즈는 내년 한국 로케 영화 촬영은 공사와 협력하여 한국을 해외에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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