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미터 거인들의 습격, 영화 잭 더 자이언트 킬러

영화 전체를 3D 카메라로 촬영한 것은 물론 아바타

박동식 | 기사입력 2013/02/09 [13:02]

8미터 거인들의 습격, 영화 잭 더 자이언트 킬러

영화 전체를 3D 카메라로 촬영한 것은 물론 아바타

박동식 | 입력 : 2013/02/09 [13:02]
2월 28일 개봉을 앞둔 잭 더 자이언트 킬러 가 영화 전체를 3D 카메라로 촬영한 것은 물론 아바타 에서 사용되었던 시스템을 도입해 화제다. 뿐만 아니라 8미터에 이르는 거인들을 대거 등장시켜 모든 상상력을 현실화시켰다.

브라이언 싱어 감독은 고난도의 기술을 활용하고 인간과 거인과의 만남을 그래픽으로 재현하는 동시에, 스토리적으로도 영화적인 재미를 더해, 거대한 거인들이 나오고 유머와 로맨스도 있고 강렬한 액션과 대단한 특수효과까지 선보인다.


잭 더 자이언트 킬러 에는 액션과 얼굴표정과 움직임을 CG처리한 인물들이 영화 아바타 를 촬영할 때 사용된 Simul-Cam system이 도입되었다. 이는 모션센서를 사용한 가상 카메라에 기록된 영상이 감독의 모니터 화면에 도달하기 전에 실시간으로 처리되는 것으로 컴퓨터의 영상처리 없이도 모션캡처 옷을 입은 배우들이 바로 거인족으로 보여지도록 하는 일종의 증강현실 시스템이다.


덕분에 배우들의 연기를 현장에서 세심하게 관찰하고 수정해 풍부하게 표현할 수 있기 때문에 관객들에게 디지털화된 캐릭터에 현실감을 더해 전달할 수 있게 되었다. 단순히 CG 처리한 거인들이 아니라 각각 개성과 감정을 가진 캐릭터로 탄생한 것이다.


거인들은 무려 8미터나 되지만 기존의 괴물들과는 차별화되도록 더욱 날렵하고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는 설정이기 때문에 중력을 잡는 것부터 큰 머리를 돌리는 것까지 움직임을 계산해 만들었다. 등장하는 인간들과는 4분의 1 비율로 차이를 정했는데 다양한 비율을 시험해 본 결과 4분의 1보다 작은 비율은 위협적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처럼 세밀한 과정을 거친 거인들은 그 크기가 위협적이고 상당한 스케일을 가지면서 표정과 움직임은 사실적인 독보적인 캐릭터로 탄생한 것이다. 특히 브라이언 싱어 감독은 거인들에게서  지구 의 모습이 반영되길 바랐다면서 피부 표면이 첫눈에는 살아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자세히 보면 부스럼인지 조약돌인지, 털인지 잡초인지 궁금하게 만들어 수 천년 동안 고립되고 방치된 시간을 보여준다 고 말해 궁금증을 더한다.


잭 더 자이언트 킬러 는 인간세계를 정복하려는 거인들에게 맞서  잭 이 하늘 위에서 펼치는 거대한 모험을 그린 판타지 어드벤처로 엑스맨  브라이언 싱어 감독의 신작이다. 전 세계 영화 팬들을 열광시킨 브라이언 싱어 감독이 그간 작품들에서 보여주었던 특유의 초대형 상상력을 스크린 위에 펼쳐 보인다. 니콜라스 홀트, 이완 맥그리거, 빌 나이, 스탠리 투치 등 최고의 배우들이 총출동한다.

고전동화  잭과 콩나무 가 스케일과 액션은 물론, 로맨스와 유머까지 가미한 스토리 등 모든 면에서 업그레이드 되었다. 상상을 초월하는 크리쳐들의 향연을 비롯해 쉴 새 없이 이어지는 스펙터클한 전개를 선보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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