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방한한 외국 의료관광객 약 3,509억 써

2012 한국의료 및 관광서비스 만족도 조사결과 발표

박소영 | 기사입력 2013/03/13 [12:02]

2012년 방한한 외국 의료관광객 약 3,509억 써

2012 한국의료 및 관광서비스 만족도 조사결과 발표

박소영 | 입력 : 2013/03/13 [12:02]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는 2012년 방한 의료관광객을 대상으로 실시한 우리나라의 의료관광 부문에 대한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발표하였다. 이번 조사는 작년 7월부터 약 6개월에 걸쳐 국내 의료기관을 내원한 외국인 환자 1,319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금번 조사의 가장 큰 성과로는 국가별로 방한 의료관광객이 의료서비스 외에  참여한 관광활동 내역 및 지출규모가 구체적으로 파악되었다는 점이다. 특히, 의료관광 수입은 그간 국내 병․의원이 보고한 의료비 실적이 전부였으나 금번 조사를 통해 숙박, 쇼핑비 등을 구체적으로 산출함으로써 의료비 외의 의료관광산업 규모를 총괄적으로 가늠할 수 있게 되었다.

조사에 따르면, 의료비:관광비(숙박비, 쇼핑비, 기타 관광비용 등)의 지출 비율은 57:43인 것으로 나타나 의료비 외에 부가적으로 지출한 금액까지 포함할 경우 2012년 한국을 방문한 의료관광객이 지출한 금액은 약 3,509억으로 추산된다.

관광공사 의료관광사업단 김세만 단장에 따르면, 정부에 의해 신성장동력 산업으로 선정된 이후 빠르게 성장해 온 의료관광산업이 한 단계 더 높이 도약키 위해서는 국가별 세부 유치전략 수립을 위한 각 세부 분야의 진단이 필요하며 이를 위한 조사를 매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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