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근대역사박물관은 새봄, 새학기를 맞아 청소년과 어린이들이 다함께 참여해 즐길 수 있는 박물관 음악회를 개최한다. 전북CBS 군산소년소녀 합창단과 키즈 합창단, Master choir(성인여성합창단)의 참여 속에 이뤄지는 본 공연은 오는 23일(토) 15시30분 군산근대역사박물관 로비에서 개최되며 희망의 메시지가 담긴 합창곡과 동요 10여곡이 선사될 예정이다.
▲ 군산근대역사박물관
아이들의 재능발굴과 사회봉사를 목적으로 지난 2010년도에 창단된 군산소년소녀 합창단과 키즈 합창단은 다양한 정기공연과 순회공연을 개최하며 사랑과 희망의 메시지를 곳곳에 전하고 있다. 음악을 사랑하는 여성단원으로 구성된 Master choir는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등 사회적으로 소외된 계층을 찾아가서 양질의 공연을 선사하며 아름다운 선율을 전하고 있다.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은 지난 해 총8회의 음악회 및 공연을 개최하여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감동을 선사한 바 있으며, 올해도 다양한 문화예술공연을 준비해 관람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3월 16일부터 주말에 근대문화 상설공연을 개최해 관람객들의 발길을 모으고 있다. 근대문화 상설공연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2시, 3시에 개최되며 토요일에는 근대연극, 일요일에는 근대인형극이 편성되어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