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진강 어류생태관, 봄꽃축제서 토산어류 전시

섬진강 대표 어종인 연어, 쏘가리, 임실납자루 등 7종 전시

양상국 | 기사입력 2013/03/28 [13:01]

섬진강 어류생태관, 봄꽃축제서 토산어류 전시

섬진강 대표 어종인 연어, 쏘가리, 임실납자루 등 7종 전시

양상국 | 입력 : 2013/03/28 [13:01]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섬진강어류생태관이 지리산․섬진강변 봄꽃 축제장에서 토산어류 이동전시관을 운영, 고유의 생물자원 보존 및 자연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고 있다. 섬진강어류생태관 이동전시관은 29일~30일 열리는 구례 산수유축제장에서 섬진강 대표 어종인 연어, 쏘가리, 임실납자루 등 7종을 전시한다. 지난 24일까지 이틀간 광양 매화축제장서 운영된 전시관에는 5만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 생태연못 _ 섬진강어류생태관    

천연자원의 보고인 국립공원 제1호 지리산과 1급수 청정하천 섬진강 굽이굽이 570리 길에는 3월의 상징 매화와 산수유 등 야생화의 봄향기가 가득하다. 섬진강 수계에 서식하는 토산어종들도 봄산란준비로 분주하다. 여기에 섬진강변 벚꽃이 활짝 피는 4월 초가 되면 꽃구경 관광객으로 인산인해를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섬진강어류생태관은 수달․남생이․꼬치동자개 등 천연기념물과 멸종위기종, 토산어류 89종 4천여 마리의 다양한 전시물을 전시해 관광객들의 생태교육은 물론 민물고기 체험과 현장학습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올해 관람객 10만 명을 목표로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방문객과 전남지역에서 열리는 각종 축제․행사 관광자원을 활용한 관람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고정․단체 관람객 확보 등으로 자립경영 기반을 다지고 지리산․섬진강 자연생태기관 간 공동 발전, 생태관 중심 생태비지니스 구축 등 미래 발전 중장기 계획을 수립해 역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국내여행
급류 타고 동강 탐험을 떠나는 평창 어름치마을
1/3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