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자연사박물관, 도예연합전 개최

전시회에는 부산의 상징 해양을 주제로 140여점 도예작품

한미숙 | 기사입력 2013/04/23 [10:35]

해양자연사박물관, 도예연합전 개최

전시회에는 부산의 상징 해양을 주제로 140여점 도예작품

한미숙 | 입력 : 2013/04/23 [10:35]
해양자연사박물관은 4월 23일부터 다음 달 26일까지 부산도예가회와 함께 海·土·人-조우하다 도예연합전을 해양자연사박물관 제1관 2층 특별전시실(777㎡)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부산의 상징 해양을 주제로 한 140여 점의 도예작품이 선을 보이며, 부산도예가회를 비롯한 동부산도예가회, 동아도예가회, 신라도예가회 회원들이 참여하여 부산 도예인들의 작품을 한 자리에서 관람할 수 있다.

▲ 온고지신(溫故知新), 김영성 作 _ 부산광역시청    

특히, 흔히 볼 수 있는 등대에서 탈피하여 우리나라 고유의 한옥을 모티브로 등대를 표현한 김영성 도예작가의 온고지신(溫故知新)과, 자연으로 돌아가는 인간의 삶을 표현한 서길주 도예작가의 연어들의 이야기가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해양자연사박물관은 특별전시 기간 중 매주 일요일에는 현장에서 선착순 50명을 접수받아 소원을 이루어 주는 물고기 도예체험 행사를 운영할 예정이다.

▲ 연어들의 이야기, 서길주 作 _ 부산광역시청    

또한, 매주 토·일요일 및 공휴일에는 도예작가가 재미있는 작품해설을 하는 시간도 마련할 계획이다. 해양자연사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특별전에 관심 있는 시민과 학생들의 많은 관람과 참여를 바라며, 앞으로도 해양 관련 소재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전시의 폭을 넓혀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해양자연사박물관은 1994년 6월 개관하여 어류, 패류 등 25,000여 점의 전시품을 소장하고 있는 국내 최초·최대의 해양자연사 전문 박물관이다. 시민들에게 많은 해양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매년 다양한 특별전을 개최하고 있으며, 즐토관찰교실, 일요해양자연사교실 등의 해양과학과 관련한 특화된 교육프로그램도 개발·운영하고 있다.
www.sea.busan.go.kr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국내여행
급류 타고 동강 탐험을 떠나는 평창 어름치마을
1/3
광고
보GO 많이 본 기사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