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환경영화제 10주년 기념 영상제작

함께 사는 지구를 위한 영화선언, 서울환경영화제 위해

박동식 | 기사입력 2013/05/02 [08:17]

서울환경영화제 10주년 기념 영상제작

함께 사는 지구를 위한 영화선언, 서울환경영화제 위해

박동식 | 입력 : 2013/05/02 [08:17]
2011년 서울환경영화제 공식 트레일러 감독이자 집행위원인 김태용 감독이 지난해 개막식 진행에 이어 올해 2013년 서울환경영화제 10회를 기념하는 영상을 연출하며 서울환경영화제와의 깊은 인연을 이어간다. 김태용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10주년 기념영상 촬영이 지난 4월 26일(금) 충북 제천의 한 펜션에서 진행되었다.

▲ 사진좌 감독 김태용, 배우 박희본, 배우 백수장

이번 촬영은 태양광에너지 발전기라는 대체에너지 소재를 활용했을 뿐 아니라, 우쿨렐레, 기타, 젬베, 에그, 북 등 다양한 악기들이 동원되어 어떠한 영상이 제작될지에 대한 궁금함을 자아냈다. 특히, 배우 박희본과 백수장이 출연하여 10주년 기념 영상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박희본은 2001년 그룹 밀크로 데뷔한 후 KBS 일일시트콤'패밀리(2013)', OCN '신의 퀴즈 시즌3(2012)', 윤성호 감독의 '할수있는 자가 구하라(2012)', 김동호 부산명예집행위원장의 감독 데뷔작 '주리(2012)'등에 출연하며 연기의 폭을 넓혀가고 있다.

함께 출연한 배우 백수장 또한 '할 수 있는 자가 구하라(2012)'를 통해 박희본과 함께 호흡을 맞췄으며 독립영화 '지각생들(2012)', '꽃은 시드는게 아니라(2012)'등 임팩트 있는 여러 작품을 통해 얼굴을 알린 배우이다. 갑작스런 소나기의 변덕스러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13명 남짓한 스텝과 배우는 시종일관 웃는 모습으로 즐겁게 촬영에 임했다.

▲ gffis 10주년 기념영상 스틸컷 

특히, 촬영에 참여한 스텝들이 직접 악기연주를 하며 노래를 불러 눈길을 끈다. 이번 10주년 기념영상을 연출한 김태용 감독은 '서울환경영화제에 어떠한 어려움이 닥치더라도 뚝심있고 친근하게 축제를 즐기기 바라는 마음으로 모든 스탭과 배우들이 직접 연주하며 노래를 불렀다.

10회 서울환경영화제가 소중한 친구들과 함께하며 더욱 흥겨운 잔치로 거듭나기를 바란다'라며 연출의 변을 밝혔다. 김태용 감독이 연출하고 배우 박희본, 백수장이 출연한 이번 10주년 기념영상은 5월 9일(목) 연세대 백양콘서트홀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5월 16일(목)까지 8일간 CGV용산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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