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군산꽁당보리축제 개막

이번 축제에서는 타 축제와는 다른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이성훈 | 기사입력 2013/05/03 [07:09]

제8회 군산꽁당보리축제 개막

이번 축제에서는 타 축제와는 다른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이성훈 | 입력 : 2013/05/03 [07:09]
5월 1일(수)~5일(일)까지 군산시 미성동 주민센터 건너편 보리밭에서 열리는 제8회 군산꽁당보리축제가 지난 5월 1일 시작했다. 군산의 대표적인 농업축제로 자리매김한 꽁당보리축제는 최근 건강식품으로 인기가 있는 흰찰쌀보리의 홍보와 소비촉진을 위해 농촌경치와 체험을 접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 구성해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에서는 타 축제와는 다른 특색 있는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사전 아이디어 공모를 실시하고 가족과 함께하는 청보리밭 추억여행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을 집중 편성했으며, 전국 꽁당보리 아줌마 선발대회를 전국대회로 확대하는 한편 전국보리음식 경연대회, 꽁당보리 가수왕 등 남녀노소 모두가 참여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오는 5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 제8회 군산꽁당보리축제 _ 군산시청 

특히 군산시청 사진 동호회에서는 축제 기간 동안 추억의 즉석사진 봉사를 통해 추억의 교복사진 등을 촬영하고 인화해 관광객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며 5월 4일~5일에는 보리밭에서 승마를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해 축제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개막식에 참석한 문동신 군산시장은 꽁당보리축제는 소박하면서도 정겨운 축제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이번 축제를 통해 우리 군산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나아가서는 군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새만금의 도시로서 위상을 높이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축제위원회 관계자는 행사장 곳곳에는 농업인들이 진행요원으로 직접 나서 다양한 체험거리를 제공하며, 보리밥과 보리국수 등 우리 전통의 먹을거리를 맛볼 수 있는 즐거움도 있다. 어르신들에게는 지나간 추억을 되새기고 젊은 세대에게는 새로운 추억을 만들어 갈 수 있는 꽁당보리축제에서 5월의 보리밭을 마음껏 누비고 즐거운 축제를 즐기길 바란다며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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