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고즈넉한 한옥에서 열리는 이야기 콘서트

가장 한국적인 문화를 대중적으로 알리기 위한 토크 콘서트

이성훈 | 기사입력 2013/06/18 [10:51]

전주시, 고즈넉한 한옥에서 열리는 이야기 콘서트

가장 한국적인 문화를 대중적으로 알리기 위한 토크 콘서트

이성훈 | 입력 : 2013/06/18 [10:51]
향취 가득한 전주에서 가장 한국적인 문화를 대중적으로 알리기 위한 토크 콘서트 책 속에서 삶의 스승을 만나다 가 오는 6월 22일 저녁 7시 고즈넉한 전주전통문화연수원 내 한옥 앞마당에서 개최된다.

가장 한국적인 문화의 공유라는 취지로 시작한 2012년 고전토크콘서트 고전톡톡의 두 번째 시간으로, 이번에는 책을 통해 다양한 문화와 삶의 스승을 만나보고, 그들의 사상과 정신을 이야기 해 본다. 손님으로 조현기자(한겨레신문)를 모시고 저서인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을 통해 만나본 사람, 문화, 정신에 대해 김사은(전북원음방송)PD를 사회로 이야기 나눈다.

▲ 책 속에서 삶의 스승을 만나다 _ 전주시청  

이야기 중간 북소리(book sori)공연, 공연으로 만나는 시낭송, 퓨전판소리(판소리 가요를 만나다) 등 색다른 문화공연이 함께 어우러질 예정이다. 또한 행사 전 전주에 있는 독서동아리들이 모여 열린 독서토론을 개최하며, 아이들 때문에 참여가 어려운 분들을 위해 어린이 놀이방이 별도로 운영된다. 뿐만 아니라 일찍 오는 참가자들을 위해 간단한 음식도 제공된다.

이번 토크콘서트를 기획하면서 중점을 둔 부분은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다가갈 수 있는 대중성과 상상력을 더해 우리 문화의 색다른 시도를 내밀하게 엿보는 즐거움이다. 어디에도 없고, 시도 한적 없는 가장 한국적인, 그리고 전주만의 인문학적 부흥을 주도하는 색다른 시도라고 귀뜸하며, 김신 전주시문화경제국장 이번 시도가 한옥마을을 중심으로 가장 한국적인 인문학 도시로 부각되고 있는 전주의 정체성과 위상을 높이는 데 일조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접수는 6월 13일부터 진행되었다. 참가자는 100명까지 선착순 모집 할 예정이며 전화접수가 가능하다. 참가비는 5천원(청소년 2천원). 
www.dongheon.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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