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에서 열린 한.일 프렌드십 페스티벌

은하수 이미지를 제작하여 칠월칠석의 분위기를 살리고

양상국 | 기사입력 2013/07/07 [08:01]

도쿄에서 열린 한.일 프렌드십 페스티벌

은하수 이미지를 제작하여 칠월칠석의 분위기를 살리고

양상국 | 입력 : 2013/07/07 [08:01]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6일과 7일 양일에 걸쳐 도쿄돔 인근에 소재한 프리즘홀에서 한·일 프렌드십 페스티벌을 개최하였다. 한.일 양국에서 견우와 직녀가 1년에 한번 재회하는 칠월칠석의 의미가 같음에 착안하여 공사는 행사 모티브를 헤어져 있던 연인의 애틋한 재회로 설정하고 한.일 양국이 교류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하였다.

행사장 메인무대에 은하수 이미지를 제작하여 칠월칠석의 분위기를 살리고, 관람객들이 참여하는 한.일 우호 소원 적어 걸기를 진행하였으며, 특히 7일에는 행사장 내에서 한국-일본 커플이 실제로 한국 전통혼례 방식으로 결혼식을 올렸다.

▲ 한-일 커플 전통혼례식     

이번 행사는 총 55개 기관이 참가하여 다양한 한국의 관광소재들을 홍보하였으며, 공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해외홍보 및 프로모션 활동을 원하는 중소기업들에게 기회를 제공하여 소상공인들에게 해외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메인무대에서는 후루야 마사유키, 안 미카, 코우켄 테츠, 핫타 야스시 등 인기있는 일본 현지 연예인이 출연하는 무대 이벤트 및 일본전통공연인 아와오도리 공연 등이 개최되었다. 서브 무대에서는 한방 피부.헤어관리 시연, 패션포토 컨테스트, K-POP을 활용한 한국어 강좌 등이 개최될 예정이며, 행사장내에서는 피부상담, 레이저체험, 미용침 시연, 피부측정, 손 관리 체험, 결혼식 한복 체험, 한류스타 기념엽서 체험, 전통사극의상 체험 등이 상설 진행되었다.


또한 공사는 이번 행사 기간에 특별 방한상품을 개발하고 현장 예약을 실시하였는데, 일본 8개 현지 여행사가 참가하여 여행사별로 3~5개의 특별상품을 판매하였다.

한국관광공사 이참 사장은 공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침체에 빠진 일본 시장 분위기의 전환 계기를 마련하고, 중소상공인 및 지방자치단체의 한류관광 콘텐츠 홍보기회를 제공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한류 충성고객을 형성하여 약화된 일본 한류팬들의 관심을 되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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