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 풍성한 부대행사 마련

어린이 영화 워크숍은 어린이가 직접 참여하는 영상제작활동

박동식 | 기사입력 2013/07/16 [08:18]

제8회 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 풍성한 부대행사 마련

어린이 영화 워크숍은 어린이가 직접 참여하는 영상제작활동

박동식 | 입력 : 2013/07/16 [08:18]
친구가 되고 싶어! 는 슬로건으로 오는 7월 24일부터 28일까지 영화의전당,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 등에서 개최되는 제8회 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가 개막을 앞두고 17개국에서 출품된 다채로운 영화 외에도 놓치지 말아야 할 어린이영화제만의 참여형 부대행사.

먼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어린이 영화 워크숍은 어린이가 직접 참여하는 영상제작활동 프로그램으로 짧은 애니메이션을 보고 목소리 연기도 해보며 애니메이션에 목소리가 입혀지는 과정을 배우는 나도 성우다!(영화의전당 필름시사실)와 주어진 세 가지 요소로 하루 만에 영화를 만들어 보는 시네마스포츠(시청자미디어센터)로 구성되어 있다.

▲ 제8회 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 포스터 _ 부산광역시청    

영화 속의 인상적인 장면을 신체 활동으로 직접 재현해보는 필름앤펀은 7월 25일부터 27일까지 영화의전당 시네마운틴 지하1층 리허설룸에서 진행되며 참가 어린이들은 짧은 영화를 감상한 뒤 전문 강사와 함께 영화를 보는 동안 느꼈던 마음의 변화와 움직임들을 자유롭게 표현하면서 스스로를 표현하는 방법과 사고력을 키우는 시간을 갖게 된다.

▲ 제8회 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     

다음으로 7월 27일 오전 10시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는 어린이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특별 강연회 공감토크-문 이 진행된다. 문을 거꾸로 돌리면 곰이 되어 마음의 문을 열고 곰곰이 생각해보자는 의미를 담은 공감토크 - 문은 사진과 영화 이미지를 통해 공감과 소통의 중요성, 인문학과 영화의 만남이 갖는 중요성을 이야기하는 강연회로 인문학교 섬(閃) 대표이자 부산의 대표적인 인문학자 김동규 교수가 강연을 맡았다. 또한, 같은 날 오후 2시부터는 영상교육의 전문가들이 모여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유익한 교육프로그램을 모색하는 영화교육인 세미나가 열린다. 두 행사 모두 사전 접수를 통해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 제8회 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 부대행사  

이 외에도 부산 메트로폴리탄 팝스 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애니메이션 음악과 함께 스크린을 통해 애니메이션을 볼 수 있는 애니메이션 음악회, 7월23일 19:00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 제8회 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 포스터 공모전 전시회 수상작을 선보이는 포스터 공모전 전시회가 열린다.

7월24일~7월28일 영화의전당 시네마운틴 6층 시네라운지,레디액션 본선진출팀과 키즈포키즈 어린이 집행위원, 레디액션 심사위원, 비키즈(어린이 자원활동가)등 영화를 사랑하는 어린이 영화인들을 위한 파티 어린이영화인의 밤, 7월27일 18:00 영화의전당 비프힐 1층, 폐자원을 활용한 생활용품 만들기와 인도 놀이게임 체험등과 같은 다양한 체험부스가 마련된다.

비키영화놀이터는 7월25일~7월27일 영화의전당 두레라움 광장 등 다양한 부대행사들이 영화의전당과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 곳곳에서 열린다. 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 부대행사 참여는 사전예약을 통해 가능하다.
www.biki.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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