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청, 시민청에서 준비한 공연.전시.체험 프로그램

아빠와 손잡고 떠나는 만화 추억여행 체험형 애니매이션 로봇

박미경 | 기사입력 2013/07/19 [07:18]

서울시청, 시민청에서 준비한 공연.전시.체험 프로그램

아빠와 손잡고 떠나는 만화 추억여행 체험형 애니매이션 로봇

박미경 | 입력 : 2013/07/19 [07:18]
휴가철과 여름방학이 시작됨과 동시에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여름 7월, 서울시청 시민청에서 준비한 공연, 전시, 체험프로그램. 서울시는 시민들이 멀리까지 가지 않아도 가까운 곳에서 무더위를 피하고 즐길 수 있도록 시민청에서 가족과 함께 보낼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마련할 예정이다.

오는 20일(토) 대표적 춤꾼 팝핀현준과 국악계의 프리마돈나 박애리가 함께 선보이는 이색적인 공연 바스락콘서트 B-Boy와 국악을 비롯하여 7월31일(수)에는 한복집을 운영하며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패션디자이너 이효재 대표를 초청하여 그녀만의 특별한 삶의 이야기를 전해줄 시민청 토크 콘서트가 진행되는 등 무더운 여름,  휴가와 방학을 가족과 함께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이 마련된다.

가족 프로그램, 내 아이의 손을 잡고 떠나는 아빠의 추억여행 100배 즐기기는 8월 1일(목)부터 8월 18일(일)까지 여름방학을 맞은 자녀들의  관심을 사로잡을 만한 애니매이션 로봇 전시 아빠 같이가!가 시민청 지하1층 갤러리와 플라자에서 대규모로 펼쳐져 시민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아이들의 장난감이였던 로봇이 미디어의 발달로 사라지기 시작한지   오래된 지금, 이번 전시를 통해 아이 손을 잡고 아빠의 추억속에 머물던 영웅들을 찾아 떠나는 추억여행이 시작된다. 

▲ 소리갤러리 귀기울여봐 4번의 사운드아트 릴레이展 _ 서울시청  

한국 애니매이션의 역사를 한눈에 살펴 볼 수 있는 애니매이션 히스토리 월이 설치될 예정이며 마루치 아라치, 황금날개, 썬더A 등 추억의 영화를 상영하여 아빠의 영웅을 함께 만나보는 시간이 마련된다. 50cm~1m 정도의 중형 고급 피규어가 전시되어 시대를 풍미했던  영웅들의 자취를 감상 할 수 있으며 함께 사진도 찍을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외 현장에서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더한다. 이들 전시는 모두 무료로 진행되며 자세한 정보는 시민청 홈페이지 (
www.seoulcitizenshall.kr)를 통해 확인해 볼 수 있다.

인간의 본능적인 움직임을 통해 가족간의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춤 워크숍 개최, 8월 7일(수)부터 8월 23일(금) 매주 수~금요일에 가족이 주제를 담아 움직임을 창작하는 춤 워크숍이 시민청 이벤트홀(B2)에서 펼쳐진다.

춤추는 서울을 만들겠다는 컨셉으로 시작된 서울 댄스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이번에는 가족이 하나되어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춤 워크숍 프로그램이 기획되어 시민청에서 열린다. 이번 춤 워크숍은 총 8회의 프로그램으로 진행 될 예정으로 움직임과 만나기(7일)부터 소리와 움직임 표현(8일), 동물표현 및 패션쇼(9일), 움직이는 미술관(14일), 몸으로 연주하는 오케스트라(16일), 역할  놀이(21일), 감정표현하기(22일), 가족신문 만들기(23일)가 체계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매회 수업은 그날의 수업을 가족이 그림을 그리며 안마와 명상을 통하여 마음의 안정과 가족간의 유대감을 증대 시킨다. 또, 다른 가족과의 만남을 통해 사회의 구성원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의 모습을 경험하는 기회의 장이기도 하다. 춤 워크숍은 일명 움직임으로 하나되어 평상시에 경험 할 수 없는  감정과 이야기를 예술을 통해 표현하는 과정을 통해 가족애를 불러  일으켜 행복감을 만들어 많은 가족 신청자가 예상된다. 참가 신청은 시민청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 바스락콘서트 팝핀현준&박애리 _ 서울시청  

특별 프로그램 으로 한편 무더위를 식혀줄 열정적인 락 공연 바스락(樂)페스티벌이  시민청 지하2층 바스락홀에서 8.15(목), 16(금), 17(토) 3일간 무료로 펼쳐진다. 8월15일(목)에는 로맨틱펀치와 이나밴드 16(금)에는 슈퍼키드와 주말엔블루스 17(토)에는 와이낫과 밴드그릇 등의 실력파 인디밴드와 신인밴드의 공연이 펼쳐져 입맛에 맞는 공연을 골라 관람할 수 있다.

본 공연은 17시부터 20시까지 3시간 올 스탠딩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200명 입장이 가능하며 티켓오픈은 시민청 홈페이지를 통해 7.20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더불어 시민청 바스락홀에서는 매월 셋째 주 토요일에 뮤지컬,   오페라 등 기획력 있는 공연을 선보인다.

특히 7.20(토) 오후 4시부터 90분간 바스락콘서트 B-Boy와 국악이 공연되는데, 이 공연에서는 대표적 춤꾼 팝핀현준과 국악계의 프리마돈나 박애리가 선보이는 콜라보레이션의 진수를 볼 수 있다. 유명인사를 초청하여 그들의 삶에 얽힌 이야기를 나누고 소통하는 시민청 토크 콘서트는 7월31일(수)과 8월28일(수)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 오후 7시 시민청 지하2층 이벤트홀에서 열린다. 

7월의 주인공은 한복집을 운영하며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패션디자이너 이효재씨이다. 저서로는 시가 있는 효재밥상, 효재 아름다운   나라에서 천천히이며, 그녀만의 특별한 삶의 이야기를 전해줄 예정이다. 이어 8월28일(수)은 이 시대의 아버지이자 국민배우인 이순재씨가 출연하여 그의 배우의 삶에 관하여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시민들과의 만남을 갖는다. 토크콘서트 참여신청은 시민청 홈페이지를 통해 콘서트 당일 2주전부터 접수 가능하다. 

눈으로 보는 전시는 그만! 소리를 청각화한 릴레이 전시 7월부터 시작, 경청과 소통을 주제로 빛을 활용한 체험과 다양한 퍼포먼스로 시선을 사로잡을 만한 4번의 사운드 아트 릴레이 전시를 주목해    보도록 하자. 첫 번째 릴레이전시는 안데스 작가의 어플저플저저플 부추라마로 8.11(일)까지 시민청 지하1층 소리갤러리에서 상설 전시된다.

이 전시는 안데스 작가가 전국 46개 초등학교를 방문하여 수집한 영상과 더불어 12채널 사운드에서는 거리의 호객행위, TV광고음악 등 듣기싫은노래 메들리가 연주된다. 이어서 8.16(금)부터 9.29(일)까지는 두 번째 릴레이전으로 김기철 작가의 소리가 이미지로 변해 의미로 전해지는 과정을 담은 탄성변형 Elastic Deformation' 전시가 상설전시된다. 

또한 여름방학을 맞은 아이들에게 흥미로운 역사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군기시유적전시실, 특별한 기획전시가 이어지는 시민청갤러리 등도 이색적인 볼거리가 된다. 또한 매월 둘째주와 넷째주 주말에는 한마음살림장아트마켓과 지역진흥재단이 함께하여 전국 팔도의 먹거리를 구매 할 수 있는 생활시장이 열리며, 모두 사전 신청을 통해 시민이 직접 판매에도 참여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매월 넷째 주 주말인 7월25일(토), 26(일)과 8월24(토), 25(일)은 한마음 살림장생활시장이 열려 저렴한 가격으로 식료품과 생활용품을 구입 할 수 있다. 둘째주 8월10일(토), 11(일)은 한마음 살림장아트마켓으로 시민이 직접  만든 수공예품과 디자인 상품을 관람 구매 할 수 있다.
 
이밖에 시민청을 찾은 방문객들을 위한 다양한 세미나, 워크숍, 체험프로그램 등이 마련되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시민청 홈페이지(
www.seoulcitizenshall.kr)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서울시 시민소통기획관은 여름 방학을 맞이하여 가족단위 시민들을 위해 시민청에서 프로그램을 정성스럽게 준비했다며 멀리 가지 않고 도심 가까이에서도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과 함께 무더위를 피하며, 휴가와 여름 방학을 즐기기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청은 서울 신청사와 서울도서관, 서울광장과 인접하고 시청역(1,2호선 4번 출구)과 을지로입구역(2호선 1번 출구)과 직접 연결되어   시민이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으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일이다.

시민청 공연 및 행사 관련 자세한 문의는 시민청 홈페이지
와 120 다산콜센터, 시민청운영팀(02-739-9922)에서 문의 및 확인할 수 있으며, 사전 예약 프로그램은 홈페이지 프로그램 신청을 이용하면 편리하게 접수 및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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