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무형문화도시연합(ICCN)은 오는 7월 25일(목) 저녁 7시 30분 작은공연장 단에서 강릉시, 강릉예총, ICCN, 단과의 공동주최로 세계문화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ICCN의 이스라엘 회원도시인 로쉬하인에서 온 청소년 타악앙상블 바테리스타(Batterista)의 공연이 펼쳐진다. 16세에서 18세의 8명으로 구성된 바테리스타 앙상블은 봉고, 드럼, 콩가, 마림바, 젬베 등 다양한 타악을 연주하며 노래를 들려줄 예정이다.
▲ 이스라엘_타악앙상블_Bateristta _ 강릉시청
이번 공연은 매년 여름 강릉 경포해변에서 개최되는 국제청소년예술축전에 ICCN의 3개국 회원도시 청소년들이 참가하면서 이루어지게 되었다. 이스라엘의 로쉬하인에서는 타악앙상블 공연, 스페인의 알제마시는 지중해문화를 테마로 한 전통 및 현대무용을, 알제리에서는 전통악기연주 및 알제리 전통혼례의식이 축전에서 소개될 예정이다.
특히 7월 25일(목) 작은공연장 단에서 열리는 바테리스타 공연에서는 이스라엘 전통음식인 피타빵과 호무스를 맛보면서 이스라엘의 문화를 강릉에서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ICCN은 지난 5월 슬로바키아 챔버콘서트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이스라엘 청소년 타악공연을 강릉에 소개하게 된다. 앞으로도 ICCN은 전 세계 회원도시들의 문화를 강릉에 소개하며 나아가 강릉의 문화를 세계에 소개하는 국제문화교류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해나갈 계획이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