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의 옛 기억 새록새록, 옛 사진 공모전 심사

과거와 현재의 발전상을 확인하는 좋은 계기로 발전 기대

이형찬 | 기사입력 2013/08/14 [11:18]

포항의 옛 기억 새록새록, 옛 사진 공모전 심사

과거와 현재의 발전상을 확인하는 좋은 계기로 발전 기대

이형찬 | 입력 : 2013/08/14 [11:18]
포항시의 랜드마크가 될 포항운하의 개통에 앞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포항의 옛 사진을 통해 과거와 현재의 발전상을 확인하기 위해 실시한 사진에 담긴 포항의 옛 이야기 사진 공모전의 최종 우수작품이 선정됐다.

지난 6월 3일부터 7월 31일까지 2개월간 열린 공모기간동안 접수된 200여점의 작품 가운데 중복접수 또는 기존에 알려진 사진을 제외한 122건에 대한 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에는 파노라마 형태로 촬영한 대잠동 변경도 씨의 수도산에서 바라본 포항시내가 선정된 것을 비롯해 우수상 2명과 장려상 5명 등 모두 8개의 출품작이 선정됐다.

▲ 포항 옛 사진 공모전 심사위원들이 접수된 작품들을 심사하고 있다_ 포항시청     

전 포항예술인총연합회의 박이득 회장과 한국사진작가협회 포항지부의 최임수 지부장, 경북일보 김상조 편집국장, 포항문화원의 안수경 사무국장, 포항문화예술연구소 안성용 연구원 등이 심사위원으로 참석한 심사위원회는 출품작 별로 주제성과 역사성, 가치성, 희소성, 활용성 등 5개 부분에 걸쳐 심사를 벌였다.

▲ 최우수작품으로 선정된 수도산에서 바라본 포항시내 _ 포항시청     

이날 심사위원장은 맡은 박이득 전 포항예총회장은 모처럼 포항의 옛 모습에 대한 기억을 되살릴 수 있는 귀한 사진들을 만날 수 있어서 반가웠다.면서 앞으로도 이런 행사가 정기적이고 지속적으로 열려서 포항의 발전하는 모습들을 체계적으로 기록으로 남길 수 있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우수작품으로 선정된 8점에 대한 출품자들에 대해서는 다음달 3일에 열리는 포항시 정례석회에서 시상할 예정이며, 포항운하 통수식을 기념한 전시는 물론 내년도에 발간될 예정인 화보집과 각종 시정 홍보물에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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