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실업, 해외인턴 40명선발

일본 호텔에서 일할 청년인턴을 한국관광공사 에서 실업해소

이형찬 | 기사입력 2009/06/18 [18:47]

청년실업, 해외인턴 40명선발

일본 호텔에서 일할 청년인턴을 한국관광공사 에서 실업해소

이형찬 | 입력 : 2009/06/18 [18:47]
한국관광공사는 청년실업 해소와 관광산업의 국제화를 위해 오는 30일까지 일본 중부지방 내 주요 휴양 리조트호텔에서 일할 인턴십 참가자 약 40여명을 모집한다. 

일본 내 관광관련기업의 근무자교육 및 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비영리법인인 move on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동 인턴십 프로그램은 올해 8월부터 내년 2월까지 6개월간 실시된다. 참가자들은 일본의 남ㆍ북알프스로 불리는 야마나시현(山梨縣), 나가노현(長野縣), 토야마현(富山縣)에 소재하는 리조트 호텔에서 프론트, 객실, 식음료 접객 등의 업무를 맡게 되며 참가자들에게는 왕복 항공편과 체재기간 중의 숙식, 월 최대 10만엔 정도의 수당이 제공된다. 

인턴십 프로그램 참가 자격은 관광학, 일본어 관련학과 졸업생 또는 졸업예정자 중 일본어 일상회화가 가능하고 워킹할리데이 비자를 소지하고 있거나 신청이 가능한 사람이다.

신청은 공사 홈페이지
http://kto.visitkorea.or.kr > 공고 > 해외인턴모집공고를 통해 가능하며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하여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관광공사 신희수 관광아카데미 원장은 “공사의 인턴십 프로그램으로 젊은이들에게 해외관광업계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청년실업해소 기여하고 나아가 향후 그들의 해외 경험을 활용한다면 한국관광산업의 국제화도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관광공사는 지금까지 전세계 27개 해외지사를 이용하여 청년인터십 프로그램 지원을 위해 노력해왔으며 대만, 프랑크푸르트, 모스크바 지역의 지사에서 성과를 거두기도 하였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관광공사 관련기사목록
더보기
국내여행
순천드라마촬영장 신장개업 특별이벤트 개최
1/3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