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허벌라이프 아시아 태평양 엑스트라베간자 개최

단일기업 국내 역대최대 규모2만5천명참가 경제적 효과 622억

이형찬 | 기사입력 2009/06/21 [16:40]

2009 허벌라이프 아시아 태평양 엑스트라베간자 개최

단일기업 국내 역대최대 규모2만5천명참가 경제적 효과 622억

이형찬 | 입력 : 2009/06/21 [16:40]
한국관광공사가 작년에 한국으로 유치한 세계 최대 규모의 기업회의인 ‘2009 허벌라이프 아시아 태평양 엑스트라베간자(extravaganza)’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kintex)에서 개최. 이번 행사는 21일까지 사흘간 계속된다. 


행사의 한국 개최는 이번이 처음으로 아시아 태평양 지역 12개국에서 2만명 이상의 참가자(한국 포함 2만5천명 이상)가 한국을 방문했으며 올림픽이나 월드컵을 제외한 단일 기업 행사로는 역대 최대 규모이다.

엑스트라베간자는 허벌라이프의 전 세계 6개 사업지역에서 매년 개최되는 행사로 자사 회원들에게 회사 비전, 성공적인 비즈니스 모델 및 노하우 등을 알리는 국제 교육의 장이다. 2박 3일 간의 트레이닝 뿐 아니라 초대가수 콘서트와 디너 파티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도 진행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1998년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이자 허벌라이프 과학자문위원인 루이스 이그나로(louis ignarro, ph.d.) 박사와 ucla 의학대학의 의학 및 공중보건 전공 교수이자 허벌라이프 과학 및 의학 자문위원회 의장인 데이비드 히버 박사(david heber, m.d., ph.d.)도 참석한다. 


관광공사는 한국을 방문하는 회원들의 비자, 숙박, 교통, 관광부터 대규모 회의를 위한 제반 부대시설까지 행사를 원만하게 진행하기 위해 지난 2008년 10월 허벌라이프와 양해각서 (mou)를 체결하기도 했다. 동 행사로 외국인 참가자 2만명을 유치할 경우, 이들이 국내에서 소비하는 지출은 약 4,976만 달러에 이르고 원화로 환산하면 약 622억원(1u$=\1,250 기준)으로 중형차 3,310대를 수출하는 것과 같은 경제 효과가 있다.


관광공사 용선중 mice유치팀장은 “작년에 경쟁국인 싱가포르 및 태국과 막판까지 접전을 벌인 끝에 한국 유치에 성공했다. 70개국에 진출한 허벌라이프社 중에서 한국허벌라이프가 아시아 지역 2위, 세계 5위를 차지할 정도로 시장성이 밝다는 점과 문화체육관광부 및 공사, 서울시,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등 관련 기관들의 적극적인 행사 지원 노력이 행사 유치의 성공요인이다.”라며 “동 행사 개최를 통해 한국이 글로벌 기업회의 개최지로 자리매김하고 국내 업계의 기업 회의 개최 관련 노하우를 축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허벌라이프란
1980년 마크휴즈에 의해 설립된 허벌라이프㈜는 과학기술에 기초한 체중관리와 뉴트리션, 스킨 및 바디&헤어케어 제품을 개발, 판매하는 세계적인 뉴트리션 전문회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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