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에도 울산박물관에서 수준 높은 문화공연이 펼쳐진다. 울산박물관은 오는 18일 오후 3시 울산박물관 2층 강당에서 토요콘서트 Happy New Year를 개최한다. 올해 첫 토요콘서트 테마는 새해맞이이며 시립무용단, 시립예술단이 함께한다. 토요콘서트는 울산박물관을 방문하는 시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하고 박물관의 복합 문화 공간화를 위해 합창, 무용, 교향악 등 다채로운 행사로 마련되는 문화공연이다.
▲ 12월 힐링토요콘서트 _ 울산박물관 홈페이지
지난해에는 월별 다양한 주제로 관람객의 사연을 소개하는 힐링 토요콘서트로 진행됐으며, 올해는 다양한 테마의 월별 주제로 관람객과 함께 하는 문화공연으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토요콘서트를 관람하여 후기를 작성한 관람객 중 일부를 추첨하여 소정의 선물도 증정하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오는 18일 오후 3시 김우림 관장의 사회로 진행되는 2014년 첫 토요콘서트는 판놀음, 민요메들리, 남도 민요로 시립무용단이 첫 흥을 돋우고, 시립교향악단이 뒤이어 아리랑 랩소디, 차르다시, Top of the world 등을 연주한다.
이어 시립합창단은 남촌, 선구자, 봄날, 메밀묵 사려 등 가곡으로 새해 관람객과 함께하는 문화공연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울산박물관은 새로운 테마로 매월 열리는 2014 토요콘서트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오는 2월 15일(토)에는 울산박물관 강당에서 사랑에 빠진 박물관을 주제로 두 번째 토요콘서트가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