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구석구석방문객 국내여행시 관심사, 먹거리

총3,772명 응답자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1.6%포인트

이소정 | 기사입력 2014/02/11 [09:42]

대한민국 구석구석방문객 국내여행시 관심사, 먹거리

총3,772명 응답자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1.6%포인트

이소정 | 입력 : 2014/02/11 [09:42]
한국관광공사에서 실시한 국내여행정보 서비스 고객 대상 설문 결과, 내국인의 국내여행 계획시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요인은 음식인 것으로 나타났다. 동 설문은 1일 평균 1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국내 최대 사이트인 대한민국 구석구석 웹사이트 이용자를 대상으로 2013년 12월1일~12월31일 기간 동안 온라인으로 실시, 총 3,772명의 응답자를 표본으로 하였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1.6%포인트이다.

응답자들은 국내여행 준비시 가장 많이 찾아보는 관광정보로 먹거리/맛집(82.9%)을 가장 많이 꼽았고, 연령대가 낮을수록 그 경향이 두드러졌다. 또 여행중 수집하는 정보에서도 길찾기/지도(57.1%), 관광지 개장 시간 및 요금(50%)에 이어, 주변식당(49%) 정보가 세 번째로 응답자가 많았다.

▲ 대한민국 구석구석, 맛있는 여행!전용 홈페이지  

식도락에 대한 여행객들의 관심은 대한민국 구석구석 웹사이트 조회수에서도 엿볼 수 있다. 작년 한 해 동안 가장 많은 조회수를 보인 인기기사 베스트 5 중에서 맛을 테마로 한 기사가 3건(지도 한 장 들고 떠나는 서울 팥빙수 여행, 맛과 이야기가 구석구석 숨어있는 전국 5대 테마 맛 거리, 서울 도심에서 맛보는 4색 별미라면)이나 포함돼 있다.

한편 응답자들의 국내여행 패턴을 보면, 작년 한해 국내여행 평균 횟수는 5.9회로 두 달에 한 번 꼴로 국내여행을 떠나는 것으로 나타나 전년(5.02회) 대비 증가세를 보였다. 가장 많이 방문한 여행지로는 인천/경기, 부산/울산/경남, 강원 순으로, 수도권 거주자들의 근거리 여행과, 부울경 방문의해에 따른 해당지역 방문 경향을 보인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국내여행 준비시 여행지 선정을 위한 서적 등 인쇄물을 통한 정보 탐색활동은 3년 연속 감소 추세를 보였고, 반면 모바일과 홈페이지 등 온라인을 통한 스마트 관광정보 수집(89%) 경향이 더욱 강화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여행 중 정보수집 방식에 있어서도 스마트폰으로 인터넷 검색이 83%의 압도적인 응답을 보였으며, 이는 역시 여행횟수가 많고 젊은 세대일수록 더 뚜렷하게 나타났다.

한국관광공사는 이러한 경향에 발맞추어 올해 공사에서 추진 중인 대한민국 구석구석 웹사이트의 국내여행정보서비스는 매일 한 건의 새로운 여행지에 관한 스토리텔링 정보제공을 목표로 여행기사 365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시기별, 계절별 국민들의 관심사와 트렌드를 반영하여 가족단위로 즐길 수 있는 체험여행지, 캠핑 여행지, 연인 또는 나홀로 족을 위한 여행지 등 다양한 관광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구석구석 홈페이지(
www.visitkorea.or.kr)에서는 그날의 추천 여행지를 소개하는 여행 달력이 새롭게 기획 오픈되면서 온라인 이벤트가 2월 23일까지 열리고 있으며, 추첨을 통해 참가자에게 다양한 경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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