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는 구미대양주 관광객 유치를 위해 전라북도, 태권도진흥재단, 경기관광공사 등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미국, 러시아, 호주 등 10개국, 20개 여행사가 참가하는 방한 팸투어를 오는 11일부터 8일간 실시한다. 이들은 무주 태권도원, 전주 한옥마을, 진안 마이산 탑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광장시장, DMZ, 수원 화성 등을 답사하고 홍삼 온천, 한방미용, 국궁, 도자기 등 다양한 한국문화를 체험한 후 향후 구미주 관광객들의 취향에 맞는 여행상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 관광공사 _ 광장시장
특히 이번 행사에는 러시아 뽈리그롯(Polygrot) 가이드북 집필 작가와 편집장도 참가하여 러시아 최초로 한국의 관광지와 관광정보 등을 소개하는 러시아어판 한국관광 가이드북을 발간할 예정이다. 한국관광공사 구미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은 우리나라 지방의 관광명소와 관광 매력을 직접 체험하게 해서 지역 관광발전에도 이바지할 수 있는 특화된 관광상품을 만들어 보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