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페스티벌과 함께하는 국립공원 사진전 개최

국립공원의 과거는 100여년 전, 외국인들의 눈으로 촬영한

이성훈 | 기사입력 2014/04/17 [09:47]

북한산 페스티벌과 함께하는 국립공원 사진전 개최

국립공원의 과거는 100여년 전, 외국인들의 눈으로 촬영한

이성훈 | 입력 : 2014/04/17 [09:47]
따뜻한 4월의 봄날, 북한산에 가면 국립공원의 어제와 오늘을 만날 수 있다. 국립공원관리공단 북한산국립공원사무소는 이번 주말(오는19일∼20일)에 열리는 북한산 페스티벌 행사를 찾는 탐방객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국립공원의 어제와 오늘 사진전을 개최한다. 국립공원의 과거는 100여년 전, 외국인들의 눈으로 촬영한 북한산의 사진을 전시한다.

▲ 북한산 _ 국립공원관리공단   

흑백사진 속, 지금은 사라진 북한동 마을의 정겨운 초가집과 민초들의 모습은 미소를 자아내지만, 저물어가는 왕조의 마지막을 지키는 북한산성과 행궁의 모습은 어딘지 모를 서글픔을 느끼게 한다. 국립공원의 오늘은 지난 2012년 제11회 국립공원 사진공모전에서 당선된 수상작들로 전시될 예정이다.

북한산 뿐 아니라 전국의 국립공원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북한산사무소 자원보전과장은 이번 사진전은 과거와 현재를 비교해보면서, 국립공원의 보다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본 사진전은 이틀간 북한산성 행사장 상단부 둘레교 입구 숲속에서 열릴 예정이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국내여행
급류 타고 동강 탐험을 떠나는 평창 어름치마을
1/3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