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방한 중국 인센티브 단체 방한 줄이어

유사나, 완메이, 암웨이 등 대형 인센티브 단체만 약 3만명

이소정 | 기사입력 2014/05/12 [07:58]

대형 방한 중국 인센티브 단체 방한 줄이어

유사나, 완메이, 암웨이 등 대형 인센티브 단체만 약 3만명

이소정 | 입력 : 2014/05/12 [07:58]
5월 들어 대형 인센티브여행 단체 입국이 활발하다. 한국관광공사(사장 변추석)는 5월 초 크리티나 단체 3,000명이 입국한 이후 유사나(USANA), 완메이, 암웨이, 삼생 등 6월 중순까지 총 3만 명의 인센티브 단체가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들 단체들은 참가인원이 1,000명이 넘는 대규모로, 대부분 크루즈를 이용하여 제주, 부산, 여수, 인천 등으로 입국하여 주요 관광지 방문과 쇼핑을 겸한 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우선 오는 14일 입국하는 유사나(1,339명) 단체는 건강식품 제조 및 판매회사로 홍콩, 중국, 대만, 말레이시아 등 아태지역 국가 임직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상하이에서 출발하는 크루즈선을 이용하여 제주 및 서울 등 지역을 방문한다.

뒤를 이어 입국하는 완메이 인센티브관광 단체(6,160명)는 역시 크루즈로 5월 18~20일, 5월23~25일 2차례 방한하며, 제주 성산일출봉, 부산 용궁사, 순천 낙안읍성 등 지방 명소를 방문한다. 또한 5월 23일부터 6월 14일까지는 중화권 암웨이 인센티브관광 단체(17,500명)가 총 6차례에 걸쳐 입국하며, 제주, 부산, 전남(여수, 순천, 곡성) 관광과 함께 여수엑스포장을 활용하여 대형 갈라 디너를 실시한다. 다음달 15일 방한하는 삼생 인센티브여행 단체(1,100명)는 항공편으로 입국하여 서울, 경기, 강원도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고 고양 킨텍스에서 대규모 사원교육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공사는 대형 인센티브관광 단체를 유치하기 위하여 지원제도를 확대하고 중국 및 동남아에서 개최되는 MICE 전문 전시박람회 참가를 통한 유치대상 발굴, 해외지사를 활용, 기업 인센티브관광 담당자를 대상으로 한 유치설명회 개최와 더불어 방한 의향이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제안을 실시하고 한국 사전답사를 지원하는 등 타깃 마케팅을 실시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 인센티브전시팀장은 이번 인센티브 단체 유치로 300억 원이 넘는 직접소비지출 효과가 예상되며, 한국이 대형 인센티브여행 목적지로서 확실한 홍보효과를 얻을 수 있어 향후 대형 인센티브관광 단체 유치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히며, 또한 서울 및 수도권에 집중된 관광객의 지방 분산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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