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 궁궐 속에서 즐기는 명인의 풍류

일상에 지친 도시인들에게 휴식 시간과 품격 있는

한미숙 | 기사입력 2014/05/27 [15:03]

도심 속 궁궐 속에서 즐기는 명인의 풍류

일상에 지친 도시인들에게 휴식 시간과 품격 있는

한미숙 | 입력 : 2014/05/27 [15:03]
문화재청은 한국문화재보호재단과 함께, 덕수궁의 야간 상설 공연인 천하명인 덕수궁 풍류를 6월 5일부터 9월 25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에 개최한다. 올해 5년째를 맞이하는 천하명인 덕수궁 풍류는 각박한 일상에 지친 도시인들에게 휴식 시간과 품격 있는 고궁의 야간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하여 기획되었다. 특히, 야간 상설 개방을 하고 있는 덕수궁에서 매년 봄부터 가을까지 매주 목요일 정기적으로 펼쳐지는 한국 전통 가(歌), 무(舞), 악(樂) 공연 행사다.

▲ 천하명인 덕수궁 풍류 _ 문화재청   

고종황제의 휴식 공간이었던 덕수궁 정관헌에서 펼쳐지는 덕수궁 풍류는 올해 6월 울림, 7월 여름, 8월 선비, 9월 향수라는 월별 주제를 정하고, 주제에 맞춰 공연 종목이 선정되었다. 첫 행사일인 6월 5일은 비나리, 삼도설장구, 삼도사물 등의 공연을 국악인 이광수와 제자들이 어우러져 풀어나갈 것이며, 국악인 박애리 씨의 사회로 진행될 예정이다. 문화재청은 6월 5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덕수궁 밤에 가득히 퍼질 우리 국악의 소리․가락․마당 등이 도심 속 특별한 경험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즐거운 볼거리와 들을 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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