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페이 한국문화관광대전 개최

한류, 관광, 문화, 음식, 미용, 교육이 결합된 종합박람회

박동식 | 기사입력 2014/07/02 [12:05]

타이페이 한국문화관광대전 개최

한류, 관광, 문화, 음식, 미용, 교육이 결합된 종합박람회

박동식 | 입력 : 2014/07/02 [12:05]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대만에서 개최된 단일국가 행사로는 역대 최대 규모인 한국문화관광대전을 개최한다. 오는 7월 5일~6일간 타이베이 국제무역센터 전시장에서 개최되는 안녕, Korea 행사가 그것이다. 1천여 평 규모의 행사장에 참가업체가 85개에 달하며, 한국의 한류스타, 공연, 관광, IT, 의료, 미용, 웨딩, 식품, 대학, 전통문화 등 제 분야를 총망라하여 홍보할 예정으로, 국내에서만 무려 200여명의 판촉단이 참여한다.

▲ 2013타이베이 국제관광박람회 한국홍보관사진_관광공사 

행사는 한류를 선도하는 K-POP이 선봉에 선다. 가수 신혜성과 달샤벳, 울랄라 세션이 팬들과 만나게 된다. K-POP가수가 심사하는 가운데 현지 한류팬들이 참가하는 K-POP커버댄스 경연대회도 열린다. 한국여행상품의 필수코스로 확고히 자리매김한 넌버벌 공연은 판타스틱 등 3개 팀이 참여하여 수준 높은 공연문화를 소개한다.

현지 20개 여행사 및 4개 항공사가 참가한 가운데 ‘별에서 온 그대’ 열풍에 맞추어 별그대 촬영지 여행상품 현장판매와 치맥을 비롯한 비빔밥, 떡볶이 등 한국음식 및 식품 시식과 판매행사도 열린다. 한글 배우기 열풍에 맞추어 15개 대학이 참가한 가운데 한국어 연수생, 유학생유치활동도 펼쳐진다. 또한 한류열기로 높아진 미용 콘텐츠와 의료관광, 웨딩촬영 판촉활동도 매우 중요한 요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 안녕 코리아 행사BI   

한편 한국 전통문화홍보행사는 가장 중요한 핵심요인이다. 한옥을 배경으로 한복체험과 널뛰기, 윷놀이 게임과 궁중 복식 및 음식만들기 체험, 한지공예, 한 글쓰기 체험 등 매우 다채롭게 진행된다. 특히 런닝맨 컨셉의 한국문화 구석구석찾기 이벤트는 많은 이들의 관심을 집중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관광공사 타이베이지사 유진호 지사장은 대만은 한류의 근원지이자 한류컨텐츠의 해외성공여부를 가늠할 수 있는 리트머스시험지 역할을 하는 지역으로 평가되고 있다. 관광측면에서는 작년 방한객 54만명을 달성한 인바운드 시장 4위의 매우 중요한 지역이라고 전했다. 특히 금년에는 드라마 ‘별그대’ 열풍으로 방한시장규모가 5월 현재 전년 동기 대비 20% 가까이 성장하고 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관광공사 관련기사목록
더보기
국내여행
순천드라마촬영장 신장개업 특별이벤트 개최
1/3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