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의료환승관광상품 본격 가동

오랜 비행으로 지친 당신, 이제 한국에서 건강을 디자인

한미숙 | 기사입력 2014/08/29 [09:01]

한국관광공사 의료환승관광상품 본격 가동

오랜 비행으로 지친 당신, 이제 한국에서 건강을 디자인

한미숙 | 입력 : 2014/08/29 [09:01]

한국관광공사는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환승객을 대상으로 의료환승관광상품을 기획, 인천공항공사, 인천의료관광재단과 지난 28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공동 세일즈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연간 650만명의 환승객중, 6시간이상을 체류하며 환승프로그램을 이용할수 있는 타깃은 63만명, 이들에게 한국의료관광의 우수성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서 건강한 나라 한국의 이미지 확산은 물론 재방문 및 다음 관광목적지로서 한국을 선택하는 계기로도 이어질것으로 기대된다.

▲ 업무협약 체결식 사진 _ 한국관광공사    



의료환승관광 프로그램은 인천공항에서 교통체증없이 30분이내에 접근 가능한 병원(인하국제의료센터, 지안건강증진센터, 국제성모병원)에서 건강검진과 피부, 한방, 웰니스 등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상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방을 활용하여 체질에 맞는 1:1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 상품과 오랜 비행으로 건조한 피부를 위한 스파관리 및 피부과 진료의 경우 여성들을 메인 타깃으로 운영되며, 바쁜 비즈니스맨에게는 스트레스 검사, 중금속 검사 등이 포함된 환승특화 건강검진 서비스가 인기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환승시간을 활용한 치아미백 및 스케일링으로 치아 건강과 함께 환한 미소를 다시 찾을 수도 있다. 


이번 의료환승관광상품을 기획한 한국관광공사 의료관광센터 김세만 센터장은 환승프로그램 이용가능고객 63만명중 약 2%의 고객이 의료환승관광프로그램을 이용한다고 해도 25억상당의 관광수익 증대를 기대할 수 있다 며 앞으로 더 다양한 특화 상품을 개발, 환승관광상품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하고 트랜드로 정착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관광공사와 인천공항공사, 인천의료관광재단은 온라인 및 SNS 등을 활용한 공동 홍보와 환승객대상 체험 투어 진행, 인터넷 사전예약 시스템 구축, 인천공항 환승 안내카운터를 통한 환승객 직접 홍보와 10월부터 본격적으로 가동예정인 한국의료관광 통합 플랫폼을 통하여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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