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에버21, 한국 드라마 제작비 지원

KBS2 새 수목 미니시리즈 '아가씨를 부탁해' 제작지원

김민강 | 기사입력 2009/08/15 [11:35]

포에버21, 한국 드라마 제작비 지원

KBS2 새 수목 미니시리즈 '아가씨를 부탁해' 제작지원

김민강 | 입력 : 2009/08/15 [11:35]
미국 패스트패션 대표기업 포에버21에서 kbs2 새 수목 미니시리즈 '아가씨를 부탁해'의 제작지원에 나선다. 작년10월런칭 이후 패션업계의 주목을 받아온 포에버21은 런칭1주년을 앞두고 한국 드라마 '아가씨를 부탁해' 제작지원 및 의상 협찬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해외 spa패션 브랜드가 한국 드라마 제작 지원에 나선 경우는 이번이 최초인 만큼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드라마 '아가씨를 부탁해'는 대한민국 최고의 상속녀로 궁궐 같은 저택에 살며 자신밖에 모르는 여성(윤은혜)이 가난한 집사(윤상현)를 만나면서 변해가는 과정을 유쾌하게 그린 로맨틱 코메디. 가수 겸 탤런트인 윤은혜를 비롯 2009년 '태봉이 신드롬'의 주인공 윤상현, 정일우, 문채원이 출연하고 인기여성듀오 다비치가 주제곡을 부르는 등 최고의 라인업을 자랑한다.


'포에버21' 마케팅 관계자는 "화려하면서 트렌디한 여주인공 윤은혜의 패션과 더불어 드라마의 밝고 경쾌한 분위기가 포에버21 브랜드의 컨셉과 잘 맞아 파트너로 참여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제작지원과 함께 주인공 윤은혜를 비롯 문채원 장아영 등 주 조연 배우들에게도 전폭적인 의상 협찬을 지속할 계획이며 극중 윤은혜의 캐슬 안 의상쇼룸에 모든 의상이 포에버21 제품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또한 드라마 매회 종료시 포에버21 로고가 노출됨은 물론, 감각적인 스타일을 보여줌으로써 브랜드 노출 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윤은경, 김은희 작가가 대본을 쓰고, 지영수pd가 연출을 맡은 kbs2'아가씨를 부탁해'는 현재 촬영이 진행 중으로 오는 19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재벌가 상속녀이자 오만불손한 엽기녀에 도전하는 윤은혜의 연기변신과 럭셔리 상속녀의 패션 스타일이 방영 전부터 많은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한국 런칭 1년을 맞아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포에버21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www.forever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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