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도해해상국립공원, 2021년 해맞이 행사 전면금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탐방객이 집중될 수 있는 여건을 사전 차단

이소정 | 기사입력 2020/12/25 [06:53]

다도해해상국립공원, 2021년 해맞이 행사 전면금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탐방객이 집중될 수 있는 여건을 사전 차단

이소정 | 입력 : 2020/12/25 [06:53]

[이트레블뉴스=이소정 기자] 국립공원공단 다도해해상국립공원서부사무소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국립공원 내 해넘이·해맞이 행사를 전면 금지한다. 이번 방침은 집중 강화 대책을 발표한 정부 지침을 반영해 내년 1월 6일까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탐방객이 집중될 수 있는 여건을 사전에 차단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 신안군 흑산면 홍도 일출사진 _ 다도해해상국립공원


개별 탐방객에 한해서는 기존 입산시간지정제 입산가능 시간을 한시적으로 조정하여 오는 1월 1일부터 3일까지 오전 7시부터 오후 3시까지만 출입이 가능하도록 조치할 예정이며, 해맞이를 보지 못한 탐방객을 위해서는 국립공원 유튜브·SNS를 통해 새해 일출 영상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한다.

 

▲ 신안군 흑산면 홍도 일몰사진 _ 다도해해상국립공원 


다도해해상국립공원서부사무소 과장은 어려운 시기 국민들과 해맞이 행사를 함께 하지 못해 아쉬움이 크다”며, “전 국민이 방역관리에 동참해야 하는 시기인 만큼 올해는 가정에서 안전하게 새해를 맞이해 달라 고 전했다. 

전남 완도군 청산면 모도리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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