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마케팅 캠페인, PATA 최우수마케팅 선정

2000년대 중반이후 정체상태에 있는 일본시장 활성화를

김민희 | 기사입력 2009/09/30 [14:55]

글로벌 마케팅 캠페인, PATA 최우수마케팅 선정

2000년대 중반이후 정체상태에 있는 일본시장 활성화를

김민희 | 입력 : 2009/09/30 [14:55]
한국관광공사가 2008년 실시한 글로벌 마케팅 캠페인이 pata (pacific asia travel association, 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로부터 최우수 마케팅으로 선정되어 지난 9월 25일 중국 항조우 인민대궁전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pata는 아·태지역 최대의 민관합동 관광협력기구로서 매년 전세계 78개국 1,000여개 회원사에서 수행한 마케팅, 교육훈련, 광고 등 24개 부문에서 최우수 결과물을 1점씩 선정하여 gold award를 시상하는데, 공사에서 2008년도 실시한 통합마케팅 캠페인이 최우수 마케팅으로 선정된 것이다.

관광공사는 2008년 해외 마케팅을 위하여 1편의 tv광고안과 14편의 인쇄광고안를 제작, 글로벌 광고 캠페인을 전개하였다.

2000년대 중반이후 정체상태에 있는 일본시장 활성화를 위해 한일양국의 인기배우 이가와 하루카 (井川遙)와 이동건을 모델로, nto (국가관광기구)로서는 세계 최초로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인터렉티브 캠페인을 실시하였으며 구미주시장을 대상으로는 북경올림픽에 대한 구미주인의 관심을 이용하여 메가 이벤트인 ’90 minutes away from beijing' 캠페인을 전개, 일견 관계가 없어 보이는 북경올림픽과 한국관광을 연계하는 차별적인 관광마케팅을 펼치기도 했다.

또한 작년 하반기의 원화 약세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배용준을 모델로 활용한 환율 캠페인을 전개하여 사상 최대 규모의 일본관광객이 방한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관광공사 브랜드광고팀장은 “인근 경쟁국 일본(-2%), 홍콩(-2.9%), 태국(-22.2%), 싱가포르(-6.9%) 등의 2008년 외래객 유치실적이 전년대비 감소를 보인 반면, 한국은 오히려 전년 대비 6.9%나 증가하여 공사의 통합마케팅 노력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며 “향후에도 외래객 유치와 직결되는 사업을 중심으로 마케팅 역량을 집중하여 방한객 1,000만명 시대를 앞당길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공사에서 전년도 제작한 ‘korea sparkling 365’ 책자 역시 여행저널 부문에서 골드 어워드로 선정되어 관광공사의 수준 높은 홍보물 제작능력을 다시 한번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www.visitkore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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