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각국언론인 대상, 문화관광 연수

해외 오피니언 리더들과 문화관광산업의 향후발전방향 대해

박소영 | 기사입력 2009/10/01 [11:55]

세계 각국언론인 대상, 문화관광 연수

해외 오피니언 리더들과 문화관광산업의 향후발전방향 대해

박소영 | 입력 : 2009/10/01 [11:55]
세계 각 국 해외 유력 일간지와 방송사 현직 언론인들에게 한국의 문화와 녹색관광지를 조명하기 위한 연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과 한국관광공사는 10월 4일부터 10월 9일까지 14개국 언론인을 초청, ‘문화관광과 녹색성장(green growth for culture and tourism)' 연수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 프로그램은 해외 오피니언 리더들과 문화관광산업의 향후발전방향에 대해 심도 깊게 논의하고 이와 관련한 우리 정부의 녹색성장 및 기후변화 대응노력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해외문화홍보원과 한국관광공사는 이번 연수를 통해 미국의 pbs(공영방송), 독일 ftd(파이낸셜 타임즈 독일판), 일본 마이니치 등 해외 유력 신문·방송 현직언론인 20명에게 대한민국의 전통 문화와 다양한 생태체험·관광 상품을 소개한다는 방침이다.

구체적으로는 한반도 ‘생태의 보고(寶庫)’인 비무장지대(dmz), 쓰레기 매립지가 생태공간으로 되살아난 월드컵하늘공원 견학을 통해 생태지역의 보호와 복원, 에코투어 및 녹색관광문화의 가능성을 모색한다. 이와 함께 청계천 등 견학을 통해 보존과 개발, 강변과 도시문화에 관한 사례를 제시한다.

우리전통문화를 소개할 수 있는 신륵사 템플스테이체험, 최근 unesco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여주 영릉(세종대왕릉), 중앙박물관 및 자수박물관 등을 견학하며 관광지로서의 한국의 매력을 소개한다.

5일엔 국내외 전문가를 초청해 ‘문화관광과 녹색성장’ 포럼을 개최한다. 포럼은 oecd 창업센터이사인 아제니 써지오(arzeni sergio)의 기조연설로 시작되며, 초청 언론인 중에서는 러시아 리아노보스찌 통신 논설위원인 이반 자하르첸코(ivan zakharchenko), 멕시코 일간 reforma지 환경전문기자인 위고 꼬르조(hugo corzo sanabria)가 발제에 참여한다. 또한 국내 전문가 김성일(서울대), 정초신(영화감독, 영화진흥위원회 부위원장) 등이 문화·관광산업의 발전전략 등에 관한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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