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끼와 리저드’ 감성 포스터

사랑이 그리워지는 계절인 가을의 정취를 물씬 담은 모습으로

박소영 | 기사입력 2009/10/06 [11:46]

‘토끼와 리저드’ 감성 포스터

사랑이 그리워지는 계절인 가을의 정취를 물씬 담은 모습으로

박소영 | 입력 : 2009/10/06 [11:46]
성유리의 첫 스크린 데뷔작이자 장혁과 성유리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감성 멜로 <토끼와 리저드>가 가을 향기 물씬 나는 감성적인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하였다. 사랑보다 상처가 익숙한 그들, 서로를 알아보기 시작했다. 사랑이 그리워지는 가을, 마음을 적시는 감성 포스터!

친엄마를 찾아 한국에 온 입양아 ‘메이’(성유리)와 언제 죽을지 모르는 희귀한 심장병으로 매일 세상의 마지막을 준비하는 남자 ‘은설’(장혁)이 우연히 마주친 후 함께 동행하게 되며 펼쳐지는 가슴 아픈 상처와 사랑을 그린 영화 <토끼와 리저드>.

▲ 토끼와 리저드    

이번에 공개된 <토끼와 리저드>의 포스터는 사랑이 그리워지는 계절인 가을의 정취를 물씬 담은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쓸쓸한 바닷가와 하늘을 배경으로 서로 다른 곳을 바라보고 있지만, 한 켠으로는 서로에게 조심스럽게 손을 내밀고 있는 장혁과 성유리. 사랑보다는 상처가, 위로보다는 아픔이 더 익숙한 영화 속 메이와 은설이 서서히 서로에게 마음을 여는 순간을 포착한 포스터는 사랑에 서툰 두 남녀의 애틋하고 섬세한 감정이 묻어나 더욱 짙은 감성을 전한다.

특히, 우수에 젖은 표정의 장혁과 <토끼와 리저드>로 첫 스크린 데뷔를 치르는 성유리의 한층 성숙해진 모습은 영화 속에서 그들이 보여줄 연기 변신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가을 정취 물씬 풍기는 감성 커플 장혁, 성유리의 애틋한 모습과 함께 “사랑보다 상처가 익숙한 그들.

서로를 알아보기 시작했다”라는 막 사랑을 느끼기 시작한 두 사람의 상처와 설렘을 담은 카피가 어우러진 감성 포스터로 기대감을 고조시키는 <토끼와 리저드>는 9월 <내사랑 내곁에>, <불꽃처럼 나비처럼> 등 신파, 격정 멜로의 바통을 잇는 10월의 새로운 감성 멜로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이다. 성숙한 여인으로 변신한 성유리 & 외로운 남자로 돌아온 장혁! 10월 22일, 그들의 사랑이 시작됩니다

포스터와 함께 공개된 예고편은 희귀병에 아파하는 외로운 남자 ‘은설’로 돌아온 장혁과 발랄한 소녀의 이미지를 벗고 한층 성숙한 여인으로 변신한 성유리의 새로운 모습이 처음으로 공개되어 눈길을 끈다. “난 메이라고 불린다. 문명이란 참 놀랍다. 하루도 안 되는 거리였다.

근데 난 여기까지 오는데 23년이란 시간이 걸렸다”는 성유리의 차분한 목소리로 시작되는 예고편은 친가족을 찾아 서울에 온 입양아 메이와 심장이 2,3초씩 멈추는 민히제스틴 증후군으로 고통 받는 택시 운전사 은설이 우연히 마주치고, 서로에게 조금씩 마음을 열어 가는 과정을 아름다운 영상과 감미로운 음악에 담아냈다.

겉으론 거칠고 무뚝뚝하지만 죽음을 앞둔 고통과 홀로 남은 외로움이 담긴 장혁의 섬세한 연기와 마치 <러브레터>의 한 장면을 연상시키는 순수하고 청순한 외모의 성유리의 모습을 엿볼 수 있는 <토끼와 리저드>의 예고편은 가을 정취 물씬 나는 포스터와 함께 10월, 가을 극장가를 새로운 감성으로 물들일 <토끼와 리저드>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뜨겁게 달굴 것으로 예상된다.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여자 성유리와 세상의 마지막을 준비하는 남자 장혁, 사랑보다 아픔이 더 익숙한 그들의 색다른 사랑 이야기 <토끼와 리저드>. 14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 – 파노라마’ 부문의 공식 초청작으로 티켓 판매 오픈 즉시 전회 매진을 기록하며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토끼와 리저드>는 올 가을 사랑을 기다리는, 혹은 뜨겁게 사랑 중인 사람들의 가슴을 적시는 새로운 감성의 멜로 영화로 10월 22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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