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TG 트래블어워드 ‘올해의목적지상’ 수상

아태지역의 여행관련 우수기업을 선정하는 여행업계 가장

김민강 | 기사입력 2009/10/09 [13:36]

TTG 트래블어워드 ‘올해의목적지상’ 수상

아태지역의 여행관련 우수기업을 선정하는 여행업계 가장

김민강 | 입력 : 2009/10/09 [13:36]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10월8일(목) 태국 방콕 centara grand and bangkok conventions centre 에서 개최된 2009년 ttg 트래블 어워드에서 특별상인 ‘올해의 목적지(destination of the year)’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ttg(travel trade gazette) asia media는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아시아태평양 지역 여행 전문지로 ttg 트래블 어워드는 아태지역의 여행관련 우수기업을 선정하는 여행업계의 가장 권위 있는 상이다. 매년 항공사, 호텔, 여행사 등 여행관련 서비스제공업체를 대상으로 하는 ttg 트래블 어워드는 1989년부터 시작되어 올해 20회를 맞이하였다.


그 중 ‘올해의 목적지’상은 가장 인상적인 관광 목적지 마케팅을 펼치며 아태지역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한 국가에 수여하는 상으로 작년에 올림픽을 개최한 북경에 이어 올해에는 한국이 수상하게 된 것이다.

한국은 주요 소비자대상 대형이벤트인 싱가포르의 natas, 말레이시아의 mata 관광박람회에서의 적극적인 홍보와 한류열풍을 활용한 태국 영화(우연)의 한국 로케이션 유치로 관광 목적지로써 한국의 매력과 위상이 한층 높아져 수상의 영예를 안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환율효과를 이용한 ‘가격절반, 기쁨두배’ ‘지금이야 말로 한국’ 등의 슬로건과 함께 한류스타 배용준을 모델로 하는 광고를 제작하여 일본시장의 성장세를 이어가기 위한 적극적인 마케팅을 전개한 점, 중국시장에서 미니영화 형태의 인터렉티브 캠페인을 전개한 점 등에 힘입어 올해의 관광 목적지로 선정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이 같은 마케팅 활동으로 올해 1-8월 기준 일본시장은 방한객이 전년대비 37.4% 증가하였으며 중국시장의 경우도 전년대비 12.6% 증가세를 보이며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관광공사 아시아대양주팀장은 “최근 동남아지역의 방한관광이 신종플루 등으로 인해 주춤하고 있는 것을 감안할 때 동 상의 수상은 한국관광산업에 종사하는 관광인들에게 새로운 활력을 부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2010~2012년 한국방문의해를 맞아 일본, 중국에 이어 동남아지역 관광객 유치를 위하여 싱가폴, 태국, 말레이시아 뿐만 아니라 인도네시아와, 베트남 등 거대 잠재시장 개척에 마케팅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www.visitkorea.or.kr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관광공사 관련기사목록
더보기
국내여행
순천드라마촬영장 신장개업 특별이벤트 개최
1/3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