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곶자왈·오름 등 지난해 특화사업 만족도 조사결과 높은 점수 받아특화사업에 참여한 도민, 관광객 등 3,500여 명 중 70명을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이트레블뉴스=이소정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추진하는 ‘곶자왈·오름 등 생태관광 특화사업’에 참여한 탐방객들이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제주도는 지난해 곶자왈·오름 등 생태관광 특화사업에 참여한 도민, 관광객 등 3,500여 명 중 70명을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91.5점을 받았다고 전했다.
설문조사를 통해 △참여 프로그램 만족도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 기여도 △제주 자연생태계 인식 변화 △프로그램 담당 직원 만족도 △담당 직원 전문성 △프로그램 운영 만족도 △프로그램 재참여 의향 △지인 추천 의향 △프로그램 잠재성장력 △프로그램 필요도를 조사했다. 조사 결과 프로그램 담당 직원 만족도(97.61점)가 가장 높았고,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 기여도(85.71점)가 가장 낮았다.
응답자의 만족도가 높은 부문은 담당 직원 전문성(95.23점), 프로그램 필요도(93.8점), 프로그램 잠재성장력(92.85점), 프로그램 운영 만족도(92.38점), 지인 추천 의향(91.66점), 프로그램 재참여 의향(91.66점), 제주 자연생태계 인식 변화(90.71점), 참여 프로그램 만족도(89.04점) 순으로 나타났다.
곶자왈·오름 등 생태관광 특화사업은 환경보전기금을 재원으로 자연자산과 지역의 향토문화, 지역 생산물 등을 연계한 다양한 자연친화적 프로그램과 지역주민의 해설을 통해 환경의 중요성을 체험하고 주민소득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사업비 1억 원을 △제주자연 학습 및 환경의식 개선 운동 △다ᄒᆞᆫ디 수색대 △오름 명상요가 프로그램 △곶자왈 생물다양성 탐사 프로젝트 ‘곶자왈 네이처링’ 등 14개 단체에 지원했다. 올해에는 특색 있는 생태관광 콘텐츠에 걸맞은 특화사업 선정을 위해 2월 중순부터 공모할 계획이다.
양제윤 제주도 기후환경국장은 곶자왈, 오름, 습지 관련 다양한 생태관광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탐방객들이 쉼과 충전의 시간을 가지면서 환경 보전에 대한 의식도 증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이트레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도도, 곶자왈, 오름, 생태관광, 특성화사업, 국내여행 관련기사목록
|
인기기사
사는이야기_Humanities 많이 본 기사
|
매체소개 ㅣ 신문윤리강령.실천요강 ㅣ 청소년보호정책 ㅣ 개인정보취급방침 ㅣ 이용약관 ㅣ 고객센타 ㅣ 기사제보 ㅣ 보도자료 ㅣ 기사검색
신문자유와 기능보장 관한 법률제12조1항 및 동법 시행령제4조 규정에의거 정기간행물 Jeonbuk아00007호 2006년01월06일
발행인.편집 조세운 | 개인정보관리 및 청소년보호관리 책임자 박소영 | 통신판매신고 2004-49호 | 저권등록번호 C-001805호
본사. 전주시 완산구 백제대로 409 번지 3층 / 070-8895-3850 | 지사. 서울시 강남구 강남대로162길21 신광빌딩 6층 / 070-8895-3853
이트레블뉴스_E-TRAVELNEWS 에서 발행 기사는 저작권법 제51조에 의거 지적재산권의 보호를 받고 있으며, 신문윤리강령 및 실천요강을 준수합니다.
Copyright ⓒ 1999-2018 이트레블뉴스_E-TRAVELNEWS I DASOM All rights reserved Contact for more inform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