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리한 살인용의자 송윤아, 스틸

시크릿, 단아한 송윤아는 더 이상 없다!

김민희 | 기사입력 2009/11/02 [15:05]

미스터리한 살인용의자 송윤아, 스틸

시크릿, 단아한 송윤아는 더 이상 없다!

김민희 | 입력 : 2009/11/02 [15:05]
2007년 전국적으로 2백만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한 <세븐 데이즈>의 시나리오 작가 윤재구 감독의 두 번째 스릴러 <시크릿>에서 살인용의자로 파격적인 변신을 시도하는 송윤아의 모습을 담은 캐릭터 스틸이 최초로 공개됐다.

개봉 2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탄탄한 스토리로 관객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는 <세븐 데이즈>의 시나리오 작가 윤재구 감독의 두 번째 스릴러 <시크릿>에서 미스터리한 살인용의자로 파격적인 변신을 시도하는 송윤아의 캐릭터 스틸이 최초 공개됐다.


송윤아가 맡은 ‘지연’은 아름다운 외모와 차분한 성격으로 강력반 형사인 남편 성열(차승원)을 내조해온 완벽한 아내다. 하지만 그녀가 옷에 핏자국을 묻힌 채 집에 돌아온 날 밤, 악명 높은 조직 2인자가 살해당하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그녀의 인생에 일대 파란이 불어 닥친다.

남편인 차승원이 살인 현장에서 그녀의 흔적을 발견하고 목숨을 걸고 사건 은폐에 나서지만, 남편에게 말 못할 비밀을 가진 그녀는 끝까지 침묵을 지키며 그를 혼란에 빠뜨리게 된다. <시크릿>은 평소 단아하고 청순한 아름다움으로 많은 남성 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해온 송윤아가 데뷔 이래 가장 파격적인 변신을 시도하는 작품임에 틀림없다.

평소 ‘변신’에 대한 갈망을 갖고 있던 그녀가 윤재구 감독의 탄탄한 시나리오에 <추격자> 이성제 촬영감독의 스타일리시한 영상과 <타짜><범죄의 재구성> 신민경 편집기사의 긴장감 넘치는 감각이 더해진 <시크릿>에 합류하면서 비밀을 감춘 ‘살인용의자’로 완벽하게 변신했기 때문이다. 차승원, 류승룡, 김인권, 박원상 등 쟁쟁한 남자 배우들 사이에서 스릴러의 히로인으로 변신한 <시크릿>의 송윤아는 이제껏 보지 못했던 ‘무서운 윤아씨’의 매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이다.

아내가 남긴 살인의 흔적을 은폐하기 위해 목숨을 건 형사가 예상치 못했던 비밀과 숨겨졌던 진실을 차례로 맞닥뜨리는 숨막히는 과정을 담은 스릴러 <시크릿>은 흥미로운 설정, 탄탄한 스토리를 앞세워 오는 12월 3일, 전국 극장에서 스릴러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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