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야간관람, 밤의 산책 프로그램 운영

전통연희, 창작국악 등 문화예술공연 ‘푸른계절의 향연’도 이어져

이소정 | 기사입력 2023/05/26 [05:52]

청와대 야간관람, 밤의 산책 프로그램 운영

전통연희, 창작국악 등 문화예술공연 ‘푸른계절의 향연’도 이어져

이소정 | 입력 : 2023/05/26 [05:52]

[이트레블뉴스=이소정 기자] 6월의 청와대가 관람객들에게 문화예술공연과 함께 그윽한 여름밤 정취를 선사한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한국문화재재단, 국립국악원과 함께 야간관람 ‘청와대, 밤의 산책’과 문화예술공연 ‘푸른 계절의 향연’을 선보여 국민 속 더 깊게 살아 숨 쉬는 청와대를 구현한다. ‘청와대, 밤의 산책(6. 8.~19.)’, 5월 26일부터 사전 예약

 

한국문화재재단은 6월 8일(목)부터 19일(월)까지 청와대 야간관람 ‘청와대, 밤의 산책’을 개최한다. 1일 최대 관람 인원은 2천 명이며, 관람 시간은 오후 7시 30분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입장 마감 오후 9시)다. * 휴관일 6월 13일(화) 제외

 

▲ 한국문화재단 ‘청와대, 밤의 산책’ 포스터 _ 문체부

 

관람객들은 관람 시간 내 정문으로 입장한 뒤 넓게 펼쳐진 대정원과 본관을 거쳐 반짝이는 경관조명과 다채로운 공연이 준비된 소정원, 대통령이 거주했던 관저, 웅장한 반송이 기다리고 있는 녹지원과 상춘재에서 자유롭게 청와대의 밤을 만끽할 수 있다. 해금, 핸드팬, 첼로, 바이올린 등의 아름다운 선율과 함께하는 낭만적인 청와대의 밤 정취를 느낄 수 있으며, 이외에도 참여형 프로그램을 마련해 더욱 풍성한 관람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청와대 야간관람 입장권은 5월 26일(금) 오후 2시부터 청와대 국민개방 누리집(opencheongwadae.kr, 팝업을 통해 별도 링크 안내 예정)을 통해 1인 6매까지 예약할 수 있다. 예약 시 전달받은 바코드를 가지고 입장할 수 있으며, 별도 현장 예매는 진행하지 않는다. 6. 1.~17. 대정원·녹지원에서 국립국악원 ‘사철사색’ 펼쳐

 

▲ 국립국악원 ‘사철사색’ 포스터

 

국립국악원은 4월과 5월에 이어 6월에도 문화예술공연 ‘푸른 계절의 향연’의 일환인 ‘사철사색’을 개최한다. 6월 1일(목)부터 17일(토)까지 매주 목·금·토, 국립국악원 민속악단은 ‘길놀이’, ‘판굿’, ‘줄타기’ 등 생동감 넘치는 역동적인 공연을 대정원에서, 국립국악원 창작악단은 ‘아리랑 연곡’, ‘판놀음’ 등 이색적인 볼거리를 녹지원에서 펼칠 예정이다. ‘사철사색’ 공연은 청와대 관람객이면 누구나 즐길 수 있다.

서울 종로구 청와대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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