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500만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동명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판타지 감성 로맨스 <시간여행자의 아내>가 관객들의 마음을 움직인 감동 명장면 best 3를 공개했다.
best 1. “평생 나만 기다리게 할 순 없잖아” 첫번째 장면은 소설과 다른 엔딩으로 개봉전부터 화제를 모은 장면이다. 여섯살 때 ‘헨리’를 만난 이후 평생 그를 기다리는 ‘클레어’ 의 끝나지 않는 기다림과 평생토록 변치 않는 마음은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한다. ‘클레어’와 처음 만났던 비밀의 초원으로 시간여행을 온 ‘헨리’. “평생 나만 기다리게 할 수 없다”며 언제 시간여행을 오게 되는지 말해주지 않는 ‘헨리’의 슬픈 표정과 그를 이해한다는 ‘클레어’의 안타까운 표정은 애절한 감동을 선사한다.
best 2. “우리 아들도 헨리예요. 겨우 세살이지만” 두 번째 장면은 ‘클레어’에게 프로포즈를 앞두고 망설이던 ‘헨리’가 과거로 시간여행을 가서 어머니를 만나는 장면이다. 교통사고로 현재에서는 더 이상 볼 수 없는 어머니지만, 시간여행자인 ‘헨리’는 가끔 어머니를 볼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유명 성악가였던 어머니에게 다짜고짜 팬이라며 말을 건낸 ‘헨리’. 그는 “사실 이제막 연애를 시작했어요. 내 애인도 당신의 노래를 들으면 좋을텐데”라며 아들임을 숨긴채 이야기를 나눈다. 늘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을 안은채 살아가는 헨리에게 잠깐이지만 어머니와의 만남은 너무나 소중한 시간이다. 어머니를 만나 용기를 얻은 ‘헨리’는 ‘클레어’에게 곧바로 프로포즈를 한다.
best 3. “앨바야, 우리 딸 이름말야” 시간여행자의 아내 ‘클레어’는 언제 돌아올지 모르는 ‘헨리’를 기다려야만 하는 것 외에 또 다른 아픔을 겪는다. 임신 소식에 기뻐한 것도 잠시, 뱃속의 아이도 ‘헨리’를 닮아 시간여행을 하게 되면서 유산을 반복하게 된 것. 반복되는 유산 속에 ‘클레어’는 점점 아이에 집착하게 되고 ‘헨리’는 그런 ‘클레어’가 걱정되기 시작한다.
세번째 장면은 미래로 시간여행을 간 ‘헨리’가 자신의 딸 ‘앨바’를 만나고 온 후 불안해 하는 ‘클레어’에게 딸 이름을 말해주는 장면이다. 따뜻한 물에 몸을 담근채 감격스럽게 배를 쓰다듬는 ‘클레어’의 표정에서 그 동안의 슬픔과 ‘앨바’를 만나게 된다는 설레임이 교차되며 관객에게 큰 감동을 선사한다. 시간여행이라는 특별한 소재와 아름다운 영상으로 완성된 올 가을, 단 하나의 판타지 감성 로맨스 <시간여행자의 아내>는 10월 28일(수) 개봉해, 이 시대 가장 매혹적인 러브 스토리로 대한민국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다. T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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