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해남미남축제 3색 이야기밥상으로 즐긴다

‘종가밥상, 이순신밥상, 기후밥상’ 25일부터 초대밥상 예약

박미경 | 기사입력 2023/10/25 [09:35]

2023 해남미남축제 3색 이야기밥상으로 즐긴다

‘종가밥상, 이순신밥상, 기후밥상’ 25일부터 초대밥상 예약

박미경 | 입력 : 2023/10/25 [09:35]

[이트레블뉴스=박미경 기자] 2023 해남미남축제에서 3가지 특색있는 초대밥상을 경험할 주인공을 모집한다. 해남군은 오는 11월3일부터 5일까지 삼산면 도립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는 해남미남축제에 ‘미남주제관’을 처음 선보인다. 미남주제관에서는 종가밥상, 이순신 밥상, 기후밥상을 주제로 3가지 주제의 음식 100선이 전시된다.

 

▲ 2023 해남미남축제 포스터 _ 해남군

 

3가지 주제 음식은‘해(年)를 쌓아 온 해남’‘해(SUN)처럼 기운 솟는 해남’‘해(海)에게 부끄럽지 않는 해남’을 주제로, 주제음식을 직접 식사할 수 있는 초대밥상의 기회도 갖는다. 축제기간 매일 점심으로 30명만을 특별 예약받게 되는데, 성인 1명당 2명까지 예약 가능하며 1인 체험비는 1만원이다. 해남군 누리집에서 25일부터 30일까지 사전예약을 통해 참여자를 모집한다.

 

▲ 이승희 연구소 치유밥상 _ 해남군

 

‘해(年)를 쌓아 온 해남’을 주제로 종가밥상을 구현한 윤영덕 연구소는 추복죽, 어만두국, 굴영양찰밥, 비자강정 등을 메뉴로 제공한다. ‘해(SUN)처럼 기운 솟는 해남’을 연구한 윤문희 연구소는 난중일기 속 이순신밥상을 재해석해 코스로 선보인다. 숭어탕수와 소고기 육전, 봉총찜, 무밥, 동아식혜 등을 맛볼 수 있다.

 

‘해(海)에게 부끄럽지 않는 해남’을 준비한 이승희 연구소는 기후밥상으로 이름 붙인 콩고기황칠탕수육, 두부장비빔밥, 굴찜전유어, 두부장어란까나페 등이 차려진다. 초대밥상과 함께 미남주제관에서는 3가지 주제의 음식 100선이 전시되며, 전시음식 중 한입거리가 가능한 음식을 중심으로 총9회 시식타임을 운영한다.

 

▲ 윤영덕 연구소 종가밥상 _ 해남군

 

군은 미남주제관 운영을 위해 지난 5월부터 밥상 주제를 발굴해 해남고유의 음식을 정리했으며, 향토음식가가 참여해 3가지 밥상코스를 완성했다. 군은 미남주제관 초대밥상을 통해 해남의 맛과 멋을 선보일 계획으로, 올해 시범운영과 평가 이후 미식관광 상품으로 정착시켜 나갈 방침이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먹거리 축제로서의 해남미남축제의 정체성을 확고히 하고, 차별화된 관람객 참여 프로그램으로 초대 밥상을 운영한다며 해남의 건강한 먹거리로 만든 이야기 밥상을 통해 가을 해남의 풍요로움도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 해남군 삼산면 구림리 산 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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