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립도서관, 정지아 작가 초청 강연 운영

삶은 어떻게 소설이 되는가 주제로 지역주민과 깊이 있는 삶의 이야기

김미숙 | 기사입력 2023/11/29 [11:09]

군산시립도서관, 정지아 작가 초청 강연 운영

삶은 어떻게 소설이 되는가 주제로 지역주민과 깊이 있는 삶의 이야기

김미숙 | 입력 : 2023/11/29 [11:09]

[이트레블뉴스=김미숙 기자] 군산시시립도서관은 오는 12월 7일 오후 7시, <아버지의 해방일지>의 저자인 정지아 작가를 초청, ‘삶은 어떻게 소설이 되는가’를 주제로 지역주민과 깊이 있는 삶의 이야기를 나눈다고 밝혔다. 정지아 작가는 장편소설 <빨치산의 딸(1990)>을 펴내면서 작품활동을 시작했으며, 소설 <풍경>, <검은 피>, <우리는 어디까지 알까>로 이효석문학상, 심훈문학대상, 김유정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 삶은 어떻게 소설이되는가 _ 군산시

 

지난해 출간돼 30만 부 이상이 판매될 만큼 두루 읽힌 <아버지의 해방일지>는 가난한 사회주의자였던 아버지의 장례식을 통해 용서와 화해를 통한 아픈 현대사를 보여주는 작품으로 2023년 5.18 문학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민독서아카데미는 작품을 쓰게 된 배경과 의도, 작가의 삶과 문학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 독서를 풍성히 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 등에 대한 강연과 참석자들의 질의응답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시립도서관 새만금드림홀(지하)에서 열리는 강연의 현장 참여는 도서관 홈페이지 및 전화로 접수를 받고있다. 시립도서관(063-454-5630)

전북 군산시 축동로 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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