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단양군을 알리는 특별한 노래가 탄생했다

지역의 관광지를 알리며 지역의 색깔을 나타내는 특별한 노래를 창작

이소정 | 기사입력 2023/12/17 [02:06]

충북 단양군을 알리는 특별한 노래가 탄생했다

지역의 관광지를 알리며 지역의 색깔을 나타내는 특별한 노래를 창작

이소정 | 입력 : 2023/12/17 [02:06]

[이트레블뉴스=이소정 기자] 충북 단양군을 알리는 특별한 노래가 탄생했다. 단양군의 지원으로 MBC에서 제작한 신규 예능 프로그램인 ‘뮤직인더트립’에 유명 가수가 출연해 지역의 관광지를 알리며 지역의 색깔을 나타내는 특별한 노래를 창작했다.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진행된 제작 과정은 가수 함은정, 최종현(틴탑 창조)이 출연해 낮에는 지역 곳곳을 누비고 밤에는 느낀 감정을 노래로 담아냈다. 

 

▲ 뮤직인더트립 _ 담양군

 

본 방송은 8월 말부터 11월 초까지 총 12회 분량으로 매주 목요일 1시간 동안 송출됐고 전남 강진, 경북 고령과 함께 매회 지역별로 20분씩 배정됐다. 도담삼봉, 만천하스카이워크, 구경시장, 단양노트, 사계절 썰매장, 구경시장, 패러글라이딩 등 단양의 대표 관광지들이 대거 등장했다.

 

중간중간 버스킹 공연이 더해지며 단양의 매력이 한층 더 확장됐다. 마지막 방송에서는 가을 단풍이 시작되는 다리안 관광지 잔디밭을 무대로 해 그동안 창작했던 노래를 선보였다.

 

이날 최종현(틴탑 창조)은 단양에서 느꼈던 설렙과 기억을 담아 신곡 메모리(MEMORY)를 불렀고 함은정은 단양 여행을 마치고 서울로 돌아갈 때 느꼈던 감정을 담아 시티 드라이브(CITY DRIVE)를 불렀다. 특히 함은정의 노래에는 ‘잠들지 못하는 이 밤에 사람들 사이를 지나 (city dirve) 별빛 숲 사이로 단양으로 갈까’라는 가사에 ‘단양’이 들어가 앞으로 지역을 알리는 노래로 인지도 확장을 기대하고 있다.

 

군에서는 이번에 만들어진 노래를 통해 ‘여수 밤바다’, ‘제주도 푸른밤’, ‘강남 스타일’ 등과 같이 지역의 매력을 더욱더 효과적으로 알려질 것으로 예상했다. 신곡 음원은 주요 음원 사이트인 멜론, 유튜브뮤직, 지니뮤직 등에서 감상할 수 있다. 

충북 단양군 단양읍 중앙1로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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