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블뉴스=이소정 기자] 여수시가 오동도 음악분수 운영을 10일부터 재개한다. 운영기간은 오는10월 31일까지로, 평일 오전 11시(주말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30분 간격으로 15분간 운영된다. 특히 올해에는 스윙 무빙(swing moving) 노즐을 신규로 설치해 더 화려하고 역동적인 분수쇼를 선사할 예정이다.
▲ 여수 오동도 음악분수, 10일부터 운영 재개 _ 여수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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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가요․인기드라마․영화OST를 포함한 총 20곡의 음악과 화려한 조명이 어우러진 12종류의 분수쇼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운영에 앞서 시는 음악프로그램 최신가요 10곡을 추가하고 노후 부품을 교체하는 등 정비를 마쳤다.
시 관계자는 올해부터 더 역동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오동도 음악분수를 선보일 예정으로, 오동도가 시민과 탐방객이 자주 찾는 휴식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오동도 음악분수는 폭 45m, 분수 높이 30m로 2005년 처음 운영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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