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7080콘서트를 단돈 1,000원에!

북서울꿈의숲 개장기념으로 7080대표가수 출연

이미희 | 기사입력 2009/12/02 [16:50]

추억의 7080콘서트를 단돈 1,000원에!

북서울꿈의숲 개장기념으로 7080대표가수 출연

이미희 | 입력 : 2009/12/02 [16:50]
서울시는 북서울꿈의숲 개장기념으로 서울 동북지역 중심적 문화센터 역할을 담당하는 북서울꿈의숲 내의 꿈의숲아트센터를 널리 알리기 위해 30여년 역사의 세종문화회관과 함께 이번 7080콘서트 공연을 기획하였다. 이번 공연은 7080세대의 추억을 되살릴 그 시절 그 가수들의 무대를 12월 중 내내 저렴하게 입장료 1,000원으로 매주 2회 즐길 수 있도록 한 공연프로그램이다.

지난 10월에 개관한 꿈의숲아트센터는 강북의 대표 대형공원인 북서울꿈의숲 내에 위치하며 콘서트홀, 퍼포먼스홀, 다목적홀 등의 공연문화시설과 레스토랑, 카페 등의 편의시설과 전망대로 이루어진 문화예술센터이다.

이번 꿈의숲 7080콘서트는 주부들이 좋아하는 7~80년 가수를 중심으로 공연을 기획하였으며 12월 첫째주 목요일부터 마지막주 화요일까지 매주 2회씩 화ㆍ목요일로, 평일 오후 2시에 열리며 입장료는 1천원 콘서트의 컨셉으로 저렴하게 책정되어 시민고객 누구나 쉽게 관람할 수 있다.

콘서트에 출연하는 가수들은 김종환, 최헌, 유미리, 심신, 양하영, 강수지, 서수남, 도시의아이들 등으로 70ㆍ80년대 데뷔하였거나 활발한 활동을 보였고, 최근에도 활발한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는 이들이다.


1969년 데뷔하여 남성듀오의 원조격인 서수남, 7080시대의 최고의 보컬리스트로 ‘히 식스(he 6)’와 ‘검은나비’등 여러 인기 그룹사운드에서 보컬리스트이자 기타리스트로 활동했던 최헌, ‘보랏빛향기’로 데뷔하여 데뷔 20년을 앞둔 강수지, ‘갯바위’, ‘가슴앓이’등의 곡을 히트시켰던 포크가수 양하영 등 당대의 쟁쟁한 가수들의 공연무대는 아련한 추억을 되살릴 기회와 더불어 훈훈한 연말분위기를 만끽하게 해줄 것이다.

12월의 꿈의숲아트센터의 주요 공연프로그램으로는 이외에도 장한나 첼로독주회, 송년오페라 '마술피리', 이은결의 마술쇼, 재즈 공연 등 많은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12월의 공연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꿈의숲아트센터 홈페이지
www.dfac.or.kr를 참조하면 된다.

서울시는 12월중 꿈의숲아트센터의 공연프로그램 외에도 근대생활사전시회<아빠 어릴적 학교가는 길>, 서울얼음축제, 등전시회와 같은 공원프로그램을 북서울꿈의숲에서 운영하여 북서울꿈의숲을 강북대표공원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북서울꿈의숲에서 개최되는 제2회 서울얼음축제는 시민고객들에게 겨울철 공원문화체험 기회제공을 통하여 겨울철 공원이용 활성화에 만전을 기하고자 하는 행사로, 12월 23일(수)부터 12월 27일(일)까지 5일간 북서울꿈의숲 문화광장에서 열린다.

새로 개장한 북서울꿈의숲을 널리 알리고 분위기 있는 공원야경 연출을 위해 공원내 월영지 인근에「등 전시회」를  '09년 12월 23일부터  '10년 1월 3일까지 12일간 개최한다. 또한 오는 12월 23일부터 '10년 1월 31일까지 40일간 북서울꿈의숲 꿈의숲아트센터 드림갤러리에서는 60~70년대 근대생활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근대생활사 전시회<아빠 어릴적 학교가는 길>을 개최한다.

2009년 연말을 맞아, 7080시절의 추억을 되새기면서 한해를 마무리할 공연을 저렴하게 즐기는 기회를 시민들에게 제공하는 이번 공연은, 북서울꿈의숲에 위치한 꿈의숲아트센터가 강북시민들의 또다른 문화향유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새로운 쉼터로 자리매김해 나갈 수 있는 또 하나의 계기가 될 것이다.
www.seoul.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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