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문희, 김수미, 김혜옥 ‘최고령 은행강도단’

세 할머니들의 좌충우돌 은행 강도 이야기

이미희 | 기사입력 2009/12/24 [11:27]

나문희, 김수미, 김혜옥 ‘최고령 은행강도단’

세 할머니들의 좌충우돌 은행 강도 이야기

이미희 | 입력 : 2009/12/24 [11:27]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중견 배우 나문희, 김수미, 김혜옥이 할머니들의 좌충우돌 은행강도 이야기를 다룬 코미디 영화 <육혈포 강도단>에서 평균나이 65세 최고령 은행강도단으로 변신했다.

대한민국 최고의 코믹 여왕들이 한자리에 모인<육혈포 강도단>!
2010년 3월, 할머니 은행강도 사건의 전말이 공개된다!


대한민국 최고의 코믹 여왕들이 은행강도가 되어 돌아왔다! 이제껏 보지도 듣지도 못한 평균나이 65세 할머니들의 기상천외한 은행강도 이야기를 다룬 코미디 영화.  <육혈포강도단>의 무게 중심이자 착하게 생긴 외모로 바람잡이를 담당하는 할머니 나문희, 터프하지만 친구를 위한 의리 하나는 최고인 코믹 할머니 김수미, 소녀같이 고운 얼굴과 여린 마음을 가졌지만 엉뚱한 할머니 김혜옥.

이 세 할머니들은 8년 동안 어렵게 모은 837만원으로 하와이로 여행갈 생각에 한껏 들떠 있다. 그런 그녀들이 은행에서 강도를 만나 하와이에 갈 여행자금을 모두 날려버리고, 뺏긴 돈을 다시 찾기 위해 일생일대의 결심을 하게 된다. 직접 은행강도가 되어 그녀들이 빼앗긴 여행자금 837만원을 다시 찾으려는 것. 

세 할머니들의 좌충우돌 은행 강도 이야기라는 신선하고 파격적인 소재의 코믹 영화다. 이제까지 보기 힘들었던 할머니들의 액션과 <육혈포 강도단>만의 통쾌하고 배꼽 빠지는 코믹 연기는 관객들의 기대를 져버리지 않을 것이다. 게다가 코믹 연기의 달인 임창정이 할머니들에게 은행 강도 비법을 전수해주고 훈련시키는 전문은행강도로 등장해 세 할머니와의 막강 시너지효과를 발휘한다.

나문희, 김수미, 김혜옥 세 할머니들의 색다른 연기 변신!
예상을 깨는 새로운 그녀들이 나타난다!


<거침없이 하이킥>으로 정 많고 푸근한 국민 할머니로 등극한 나문희는 ‘정자’ 역을 맡아 그 동안 보여주지 못했던 남성적인 보스 할머니의 모습을 보여준다. 오토바이 등 못 고치는 기계가 없는 만능 할머니에 소주를 음료수처럼 마시고 자동차를 운전하는 모습은 그 동안의 모범적인 할머니의 모습과 180도 다른 모습이다.

<안녕 프란체스카> <청담보살> 등을 통해 독특하고 인상적인 연기로 모든 세대에게 사랑 받고 있는 김수미 역시 필살 애교와 걸쭉한 욕설이 공존하는 행동대장 할머니 ‘영희’ 역을 맡아 코믹연기와 감정 연기를 넘나들며 최고의 연기를 보여줄 예정이고, <솔약국집 아들들>에서 귀엽고 푼수 같은 모습과 차가운 모습을 동시에 보여줬던 김혜옥은 막내할머니 ‘신자’ 역을 맡아, 평상시에는 여리고 약하지만 위급한 순간 자신도 모를 용기와 괴력을 발휘하는 엉뚱한 b형 할머니로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상상을 초월하는 막강 캐릭터와 맞춤 캐스팅, 상상 그 이상의 코믹과 액션으로 중무장한 영화 <육혈포 강도단>은 2010년 3월 전국민을 놀라게 할 최강의 기대작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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