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 길들이기, 슈렉 포에버

애니메이션이 자랑하는 독특한 발상과 기발한 재미로

최미경 | 기사입력 2010/01/19 [13:10]

드래곤 길들이기, 슈렉 포에버

애니메이션이 자랑하는 독특한 발상과 기발한 재미로

최미경 | 입력 : 2010/01/19 [13:10]
마다가스카 슈렉 시리즈, 그리고 쿵푸팬더 등 전세계적으로 사랑 받는 걸작들을 탄생시킨 애니메이션의 명가 드림웍스가 2010년 두 편의 3d 애니메이션으로 다시금 명성을 확인케 할 예정이다. “앞으로 모든 드림웍스 애니메이션은 3d 디지털 기술로 제작할 것이다!”. 드림웍스의 ceo 제프리 카젠버그의 선언 이후, 드디어 2010년 드림웍스가 3d 애니메이션의 새로운 포문을 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5월과 7월 전세계 대중들을 찾아가는 드림웍스의 3d 야심작은 바로 드래곤 길들이기와 슈렉 포에버. 두 작품은 드림웍스 애니메이션이 자랑하는 독특한 발상과 기발한 재미로 무장한 것은 물론 3d 기술력으로 탄생한 생생한 재미까지 더해 관객들에게 유쾌한 웃음과 감동을 안겨줄 예정이다.


슈렉 포에버에 앞서 오는 5월 극장가를 찾아오는 드래곤 길들이기는 드림웍스의 차세대 간판 스타를 배출할 준비를 마친 새로운 작품이다. 코미디와 어드벤처가 어우러진 드래곤 길들이기는 건장한 바이킹과 사나운 용들의 싸움이 끊이지 않는 신화적인 세상 ‘벌크 섬’을 배경으로, 바이킹 족장의 아들임에도 불구하고 바람 불면 날아갈 것만 같은 연약한(!) 10대 소년 ‘히컵’의 스펙터클한 모험을 그리고 있다.

용과 결코 친구가 될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부상당한 용 ‘투슬리스’를 만나 친구가 되어가는 ‘히컵’과 그 과정에서 일어나는 스펙터클한 변화가 웃음을 선사하는 것은 물론 관객들의 감성과 공감대를 자극할 예정. 슈렉 쿵푸팬더 마다가스카에 이어 드림웍스의 새로운 야심작임을 선포하는 티저 예고편을 공개하며 더욱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는 드래곤 길들이기는 깜찍한 외모를 자랑하는 용 ‘투슬리스’와 ‘히컵’의 모험을 3d로 생생하게 펼쳐내며 관객들을 새로운 바이킹의 세계로 인도할 것이다.

이어서 7월에는 시리즈의 정점을 찍을 슈렉 포에버가 개봉을 앞두고 있다. 슈렉 포에버는 역대 애니메이션 영화 중 명실공히 최고의 작품으로 군림하고 있는 슈렉 시리즈의 마지막 이야기로, 동화 비틀기라는 컨셉과 다양한 캐릭터,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흥미진진한 모험담을 통해 다시 한번 극장가를 강타할 예정이다.

행복한 가정을 꾸린 초록 괴물 슈렉과 피오나, 그리고 그의 친구들의 평화로운 일상에 찾아 온 엄청난 사기극(!)과 그로부터 시작되는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기존의 시리즈를 능가하는 초특급 재치를 선사하는 슈렉 포에버. 특히 드래곤 길들이기의 티저 예고편과 함께 공개된 슈렉 포에버의 티저 포스터는 슈렉을 비롯해 강인한 여전사의 모습으로 돌아온 ‘피오나’와 줄에 묶여 속박당한 ‘동키’, 그리고 날렵함을 상실한 헤비급 ‘장화신은 고양이’의 모습을 담아 새롭게 펼쳐질 이야기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캐릭터와 스토리로 관객들을 찾아오는 슈렉 포에버는 지금까지와 달리 3d 기술력을 더해 더욱 탄탄해진 재미로 전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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